“여호와께서 인생들의 쌓는 성과 대를 보시려고 강림하셨더라”(창 11:5).
하나님께서 바벨 탑을 쌓는 인생들의 모습을 보시려고 친히 강림하셨다. 그리고 그 탑은 무너져 내렸다. 인간의 도모가 헛되게 끝난 것이다. 그때 언어가 나누어졌다. 이제는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끼리 무리를 이루어 흩어졌다. 그 언어를 중심으로 민족이 이루어졌을 것이다. 이 사실은 하나님이 친히 개입하심으로 종결되는 것을 보여준다.
마지막 아마겟돈 전쟁은 일곱 재앙 중에 여섯 번째의 사건이다. 그 다음이 마지막 재앙이다. 그리고는 예수의 재림이다. 재림하심으로 아마겟돈에 모였던 하나님을 대적하는 무리가 크게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마침내 저희들끼리 싸우다가 강림하시는 주님의 영광의 광채를 견디지 못하고 멸망한다.
바벨 탑 사건에는 이런 종말 사건의 여러 국면들이 표상으로 숨어 있다. 바벨 탑 사건 안에는 종말 사상이 이처럼 숨어 있는 것이다.
1)
구음(口音)이
하나
2)
탑을 쌓아 흩어짐을 면하자
3)
하나님의 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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