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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이나 사회, 국가를 위해 일 하는 것을 '봉사'라고 합니다. 스스로 나서서 '제가 봉사하겠습니다'하는 것은 자원봉사입니다. 어떤 사람은 봉사 활동을 많이 하고 또 어떤 사람은 봉사 활동을 조금 하는데 봉사를 많이 하는 사람들은 훌륭하다고 칭찬을 듣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것들은 봉사하기 위해 살아가며 그 중에서도 특별히 사람들을 위해 봉사합니다. 숲속의 나뭇잎이나 풀잎사귀들은 사람들이 숨을 쉴 수 있도록 좋은 공기를 만들어 냅니다. 꽃들도 아름다움을 나눠주고 좋은 냄새인 향기를 퍼뜨립니다. 하늘에 매일 떠오르는 태양은 온 세계에 빛을 보내어 세상을 환하고 따뜻하게 밝혀주며 생명이 자라나게 합니다. 바다는 흘러들어오는 물을 받기만 하니 이기적이고 나쁠까요? 아닙니다. 바다는 다시 돌려주기 위하여 냇물과 강물로부터 물을 받습니다. 바다에서 증발되어 올라가는 수증기는 다시 비가 되어 땅에 떨어져 땅을 적시고 곡식을 싹트게 합니다.
동물과 식물, 천연계만 봉사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봉사를 합니다. 천사들은 사람들을 보호해 주고 계속해서 사람들에게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라고 속삭입니다. 또한 우리의 마음을 부드럽고 감동받게 해서 예수님을 잘 믿도록 도와줍니다. 하나님 말씀을 읽을 때 무슨 뜻인지 이해하도록 깨닫게 해주기도 합니다.
이렇게 남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우주의 생명 법칙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법칙을 깨뜨리지 않기 위해 직접 세상에 오셔서 봉사하시다가 사람들을 위해 친히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남을 위해 봉사하지 않고 자기 자신만 배불리 먹고, 자신만 잘 살려고 하는 것은 우주의 생명 법칙을 깨뜨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밥을 먹고 책을 보고 공부하는 이유는 예수님처럼 이 우주의 생명 법칙인 봉사를 하기 위한 것입니다. 능력이 적은 사람은 적게 봉사하고 능력이 많은 사람은 많이 봉사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위해 많이 봉사할 수 있도록 능력을 키우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요한복음 6장 38, 3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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