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글뽀글 이야기

  준비물 : 풍선, 식초, 빈병, 소다

     

      

  여러분 풍선 부는 것 좋아하지요? 누구 나와서 풍선 불어볼 어린이 있나요? 나와서 불어보세요. (잘 불리면) 잘했어요. 이번에는 입을 안 대고 불 수 있는 친구 있으면 나와보세요. (나왔을 경우) 해보세요. 역시 안 되요. . .(안 나왔을 경우) 그럼 우리 같이 해봅시다.

  여기 빈 페트병이 있는데 이 안에 식초를 넣어요. 그 다음에 풍선 안에는 소다를 넣어준 후, 이 풍선으로 병 입구를 막아줘야 되요. 자, 어떻게 될까요? (풍선을 세우면 소다가 병 안으로 들어가서 뽀글뽀글 기체가 생긴다.) 이 실험에는 무슨 원리가 숨어 있을까요?

  병 안에 넣었던 식초와 풍선 안에 넣었던 소가다 만나면 이산화탄소가 발생합니다. 자, 우리가 숨 쉬는 공기 안에는 삼소와 이산화탄소, 질소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 우리가 숨을 들이쉴 때 산소를 마시죠. 그리고 이산화탄소를 내뿜어요. 반대로 식물은 우리가 내뿜은 이산화탄소를 마시고 산소를 내뿜죠. 이 실험에서는 이산화탄소가 발생했는데, 이 이산화탄소가 풍선으로 들어가면서 풍선이 커진 거예요.

  우리 마음은 풍선과 같아요. 예수님께서 우리 마음에 들어오시기 전에는 이 풍선처럼 마음이 쪼글쪼글하고 작았는데, 소다를 넣듯이 예수님께서 우리 마음에 들어오시면 우리의 작았던 사랑의 마음이 점점 커져서 약한 친구들을 돕고 남을 위해 봉사하는 일이 즐거워집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마음 속에 들어오셔서 마음의 문을 똑똑 두드리면, 기쁜 마음으로 문을 활짝 열어 드리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같이 성경말씀을 읽겠습니다. "내가 문 앞에 서서 계속 문을 두드리고 있다. 만일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나는 그에게 들어가 그와 함께 먹고, 그도 나와 함께 먹게 될 것이다"(요한계시록 3장 20절)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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