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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선생님이 비타민 C 사탕을 준비했는데 한 번 열어서 어떻게 생겼는지 보여주겠습니다. 자, 빨간색 비타민 C 사탕인데 이것을 먹고 싶은 친구들이 있나요? (저요! 저요!) 이번에는 또 다른 모양입니다. 노란색 레몬 모양의 비타민 C 사탕인데 이것은 누가 먹어보겠나요? (저요! 저요!) 비타민 C를 가루로 만든 레모나도 있네요. 이것도 먹고 싶은 친구가 있나요? (저요! 저요!) 이번에는 비타민 C를 뭉쳐서 캬라멜로 만든 상품도 있네요. 누가 먹어보겠어요? (저요! 저요!) 그리고 비타민 C를 녹여서 물로 마시는 제품도 있어요. 이 약은 누가 맛을 보겠어요? (저요! 저요!)
마지막으로 소개할 이 알약은 비타민 C가 1000mg이상 함유된 것인데 이것은 어른 중에서 맛을 보아야겠습니다. (어른 등장) 자, 이것을 씹어 드셔야 합니다. (으악!) 그냥 드시기 힘들지요. 물을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모양의 비타민 C를 살펴보았는데 비타민 C를 한 가지 종류로 만들지 않고 왜 사탕이나 캬라멜, 혹은 가루로 만들었을까요? 그건 만드는 사람 마음이지요. 그럼 왜 동그란 모양도 있고 눌린 모양도 있는 걸까요? 그것 역시 만드는 사람 마음입니다. 그렇다면 왜 노랑색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아니라 분홍색 비타민 C도 있을까요? 그것도 마찬가지로 만드는 사람 마음이랍니다. 물론 다양하게 만들어서 잘 팔기 위함이겠지만 비타민 C를 가루로 만들든 사탕으로 만들든 그것은 어디까지나 약 만드는 사람 마음입니다. 비타민 C가 나를 왜 이렇게 만들었느냐고 따질 수 없습니다.
자, 이제 다같이 성경말씀 로마서 9장 20절과 21절을 읽어볼까요? "이 사람아 네가 누구이기에 감히 하나님께 반문하느냐 지음을 받은 물건이 지은 자에게 어찌 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 말하겠느냐.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들 권한이 없느냐"(롬 9:20, 21). 이 구절을 쉬운 성경으로 다시 한 번 읽어볼까요? "그러나 사람이 무엇이기에 감히 하나님께 말대꾸한단 말입니까. 토기 그릇이 자기를 만든 사람에게 "나를 왜 이렇게 만들었소?"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토기 그릇을 만드는 사람이 똑같은 진흙으로 귀하게 사용할 그릇과 천하게 사용할 그릇을 만들 권한이 없단 말입니까?
어떤 사람은 아주 겉모습이 멋있고 재능도 많지만 또 어떤 사람은 그렇지 못하다고 해서 하나님께, "하나님, 왜 저는 이렇게 만드셨습니까"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을 매우 사랑하시고 누구든지 이 세상에 태어날 때는 하나님의 특별하신 뜻이 있다는 것입니다. 나 자신에 대한 하나님 특별하신 사랑과 뜻을 믿고 감사하고 기뻐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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