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탐지기

  

  
  오늘은 선생님이 여러분에게 세 가지의 탐지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우선 공항에 가면 비행기를 타기 전에 표를 낸 다음 위험한 물건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문을 지나가야 합니다. 그 문은 혹시 어딘가에 쇠붙이가 있지는 않는지 검사하는 금속탐지기랍니다. 문 모양이 아니고 손에 들고다니는 금속탐지기도 있는데 아주 성능이 좋아서 이것을 모래사장에 쓰윽 대어 주면 삽으로 모래를 파지 않더라도 모래 속에 동전이나 다른 금속이 있는지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탐지기는 거짓말탐지기입니다. 사람이 거짓말을 하면 마음이 불안해져서 몸의 호흡이나 혈압에 변화를 일으킵니다. 거짓말탐지기는 이러한 몸의 변화를 측정해서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알아내는 탐지기입니다. 거짓말탐지기는 경찰들이 범인을 잡을 때 뿐만 아니라 은행이나 회사에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탄은 이 세상에 하나님에 대한 많은 거짓말을 퍼뜨려 놓았습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을 벌주기 좋아하시는 무서운 분이야." "사람은 나쁜 일을 하게 되어 있으니 너무 착한 사람이 되려고 하지마. 어떻게 사람이 하나님처럼 완전할 수 있겠어?" 이 외에도 온통 수많은 거짓말들을 해 놓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럴 줄 아시고 우리에게 특별한 탐지기를 주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말씀탐지기'라는 것입니다. 말씀탐지기는 사탄의 모든 거짓말을 정확하게 판단해 주고 하나님에 대해 바르게 보여주여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잘 따라가도록 지도해 줍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말씀탐지기를 멀리 멀리 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말씀탐지기를 멀리 할수록 우리의 마음은 참과 거짓을 가리지 못하고 점점 컴컴하고 어두워져서 하나님을 볼 수 없게 됩니다. 마음에 말씀탐지기를 항상 담아놓고 끊임없이 사용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요한복음 5장 3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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