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이야기

 준비물: 각종 빵, 밀가루, 누룩, 반죽, 제빵사 옷/모자

  오늘은 선생님이 여러 가지 종류의 빵을 보여주겠습니다. (식빵, 바게트, 햄버거빵 등 각종 빵을 소개한다. 저자는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만드는 건강빵 1셋트를 사용했습니다) 모양도 여러 가지이고 참 맛있겠지요? 그럼 이렇게 맛있는 빵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아볼까요?

  (가루를 보여주며) 이 가루 속에는 밀가루와 건강에 좋은 곡식, 견과류, 소금이 들어있습니다. 이 가루에 빼놓지 말고 꼭 들어가야 할 것이 바로 누룩인데 누룩도 넣겠습니다. 그런다음 물과 섞으면 빵 반죽이 만들어집니다. (반죽을 보여준다)

  이제 빵 반죽을 오븐기에 넣고 얼마동안 시간이 지나면 반죽은 누룩 때문에 부풀어서 두 세배 정도 커지게 됩니다. 그런 다음 부푼 빵 반죽을 가지고 여러 가지 빵 모양을 만듭니다. 동그란 모양, 네모난 모양, 도너츠 모양, 이 때 반죽 속에 팥을 넣으면 팥빵도 만들 수 있답니다. 그리고 나서 다시 오븐에 구워내면 맛있는 빵이 만들어집니다.

  만일 빵을 만들 때 누룩을 넣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빵 반죽이 부풀지 않고 빵은 건빵같은 맛밖에 낼 수 없습니다.

  그런데 성경 마태복음에서 천국은 마치 여자가 밀가루 속에 넣은 누룩과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누룩을 넣어야 빵이 만들어지듯이 우리가 누룩과 같은 예수님의 사랑을 사람들에게 말해주면 그 사람들도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얻게 됩니다. 빵반죽으로 식빵도 만들고 바케트도 만드는 것처럼 어떤 사람은 교회 목사님이 될 수도 있고 또 어떤 선교사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고 하나님의 나라가 점점 더 커지는 것입니다.

  "천국은 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 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마 13:33).
*빵은 충분히 준비해서 점심때 성도들과 나누어 먹으면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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