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고백

   준비물: 경찰모자, 막대기, 종이


  우리는 언제든지 교회에 오고, 마음대로 기도하고, 찬미 부르고 예수님을 자유롭게 믿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세상의 다른 어떤 곳에서는 예수님을 옆 사람 모르게 조용히 믿어야 하는 어린이들도 있답니다.

  중국의 어떤 지역에서 어린이들이 몰래 예배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경찰 아저씨들이 갑자기 들어와서는 30명의 어린이들을 잡아 갔습니다. 경찰 아저씨들은 어린 친구들에게 앞으로는 교회에 다니지 말라고 부드럽게 타이르기도 하고 교회에 가면 혼내주겠다고 무섭게 말하기도 했습니다.

  아저씨들은 어린이들에게 종이를 주면서 "나는 예수님을 믿지 않아요"라고 100번 쓰면 풀어주겠다고 말했습니다. 어린이들은 종이에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친구들은 아저씨들이 너무나 무서워서 "나는 예수님을 절대 믿지 않겠습니다"라고 썼을까요? 어린이들이 쓴 글을 보고 경찰 아저씨는 깜짝 놀랐습니다. 거기에는 "나는 오늘도 예수님을 믿고, 내일도 예수님을 믿고, 영원히 예수님을 믿겠습니다."라고 쓰여져 있었습니다. 아저씨들은 어처구니가 없어서 어린들의 아버지, 어머니를 오게 했습니다. 그리고 어린 친구들을 대신해서 예수님을 믿지 않겠다고 말하게 했지만 부모님들은 경찰관들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 중에 쌍둥이 아들을 둔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경찰 아저씨들은 그 어머니에게 "예수를 믿지 않는다고 말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쌍둥이를 풀어주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아이들을 풀어주지 않더라도 예수님께서 우리 아이들을 돌보지 않으시면 나 혼자 키울 수가 없으니 그렇게 말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결국 경찰관 아저씨들은 "어떻게 저런 말을 할 수 있을까"라며 쌍둥이와 어머니를 풀어주었다고 합니다.

  중국에 사는 어린 친구들이 정말 대단한 믿음을 가졌지요? 우리 친구들도 한 번 따라해 볼까요? "나는 오늘도 예수님을 믿고, 내일도 예수님을 믿고 영원히 예수님을 믿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이러한 믿음을 가지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수 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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