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주는 집 이야기

  


  여러분은 어떤 집에 살고 있나요? 아파트에 사는 친구 손들어 보세요. 일반 주택에 사는 친구는 누구인가요? 아니면 또 다른 특별한 집에 사는 친구들이 있나요? 오늘은 선생님이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집에 살았던 사람과 집에 대해 이야기해 주겠습니다.

  이 사람은 아버지가 참 좋은 분이었습니다. 이 사람의 아버지가 아들을 위해 특별히 집을 지어주었는데 집이 굉장이 넓었습니다. 집의 지붕이 낮지 않고 높았는데 파란색과 하얀색이 섞여 있었으며 저녁에는 붉은 색으로 변하기도 했습니다.마루는 아름다운 꽃들과 싱싱한 풀로 깔려있었습니다. 나무에 달린 무성한 나뭇잎은 햇볕을 가려주는 작은 지붕이 되었습니다.

  이 집의 벽에는 아버지가 신기하고 멋진 장식품을 많이 만들어 놓았습니다. 우리가 사는 집은 때로 춥고 덥기도 한데 이 집은 집안 온도를 잘 조정해서 항상 활동하기에 알맞았으며 선풍기와 에어컨을 틀지 않아도 바람이 자동으로 불어서 시원했습니다. 집안을 다니다보면 마치 과자따먹기 놀이를 하는 것처럼 색깔과 모양이 다양한 열매들이 여기 저기 달려 있어 마음껏 따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만들어 주신 열매에는 아주 좋은 냄새도 났습니다.

  아무리 좋은 집이라도 집만 바라보고 있으면 행복하지 못하다는 것을 알고 아버지는 아들에게 집을 잘 관리하는 일을 맡겨주었습니다. 선생님이 이야기 한 아버지와 아들과 집이 무엇인지 다 눈채 챘지요? 아버지는 하나님이시고 아들은 아담, 그리고 집은 에덴 동산입니다. 지금은 우리가 그 집에서 살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보다 더 좋은 집으로 데려 가시려고 준비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그 집이 과연 어떤 곳인지 이해할 수 있게 해 주십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모자를 쓰고 한 손에는 돗자리를 들고 또 한 손에는 물병을 가지고 아름다운 천연계로 나가보세요.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과 능력을 배우고 우리가 앞으로 가야할 하늘 집이 더욱 가고 싶어 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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