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샘 이야기

    준비물: 아래 사진 참조

  성경 요한계시록 7장 17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어린양이 저희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생명수 샘이라는 말씀을 읽었는데 우리 어린이들 중에 샘이 무엇인지 아는 친구가 있나요? 땅 속에서 솟아나는 물이지요. 그러면 숲속에 있는 작고 오목한 샘은 무엇이라고 하지요? 옹달샘입니다.

  옛날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집에서 가까운 샘에서 물을 마시기도 하고 물을 길어다가 밥도 짓고 음식을 만드는데 사용했답니다. 좋은 샘물은 맑고 깨끗하며 비가 많이올 때 뿐만 아니라 비가 오랫동안 오지 않을 때에도 물이 잘 솟아나는 샘물입니다.

  여러분도 샘물이 마시고 싶지요? 옛날 어른들은 샘물을 직접 마셨지만 우리는 샘물대신 이렇게 생긴 수도가 있지요. 선생님이 이 수도 안에다 좋은 샘물을 담아 왔어요. 제주도 삼다수인데 마시고 싶은 친구는 손을 들어보세요. 어때요? 시원하고 맛있지요.

  그런데 산 속에 있는 샘물이 아니고 예수님이 주시는 생명수 샘은 어떤지 궁금하지요. 자 여기 수도 밸브를 예수님께로 돌려보겠어요. 이제는 어떤 물이 나오는지 자세히 보도록 하세요.(한쪽 편에서는 생수가, 다른 편에서는 포도즙이 나오도록 준비물을 만들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향해 생명수 샘물을 마시고 싶어하면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흘리신 귀한 피로 우리를 살리시고 우리의 목을 시원하게 해 주신답니다.

  자, 우리 두 친구는 덕송리교회에서 예수님이 주시는 귀한 샘물을 마셨지만 우리 모두는 저 하늘나라에서 가장 맛있는 생명수 샘물을 마시게 되기를 바랍니다. 성경절을 다시 한 번 따라 읽고 마치겠습니다. -박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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