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약 먹기를 좋아하나요? 약은 병이나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사용하는데 어떤 약은 너무 써서 먹기 싫지만 꼭 필요한
경우에는 우리 몸을 위해서 참고 먹어야 합니다. 오늘은 어떤
종류의 약들이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물약을 보이며)약 중에는 이렇게 물로 되어
있어서 물 마시듯이 먹는 것이 있습니다. 물로 된 어린이
감기약을 먹어 보았지요? 한약도 물약인데 색깔이 시커멓고
맛이 아주 쓰기도 합니다. 물약은 병원에서 주사기로 몸속으로
바로 넣을 때도 있습니다.
(가루약)다음엔
가루약이 있는데 가루약을 먹을 때는 작은 그릇에
물을 조금넣고 섞어서 마시면 됩니다. (알약)이번엔 가루약을
뭉쳐놓은 알약입니다. 여러분은 알약과 가루약 중에 어떤
것이 더 쉬운가요? 알약도 가루약처럼 물과 함께 삼키지요?
그런데 왜 알약의 모양이 하얀색도 있고 노란색도
있고 크기도 다 틀린지 아세요? 이왕이면 좀더 보기 좋게
하기 위해서이기도 하고 또 비슷하면 구분하기가 어려워서
여러 가지 다양한 모양으로 만든답니다. 냄새가 지독한
약은 알약으로 만들어 겉에 약간 달콤한 설탕을 바르기도
하는데 알약은 가루약보다 천천히 녹으면서 효과를 보아야
할 때 먹습니다.
(연고)연고는 짜서
상처난 부위에 직접 바르는 약입니다. (뿌리는 약, 물파스)스프레이처럼
몸에 뿌리는 약도 있고 시원하게 바르는 물파스도 있습니다.
(파스)파스는 멍들거나 삐었을때 몸에 테이프처럼
부치는 약입니다. (좌약)좌약은 열이 많이 나거나 할 때
항문에 넣는 약인데 몸 속에 들어가서 녹으면서 아픈 곳을
낫게 합니다.
약을 먹을
때 주의할 점은 아무때나 많이 먹는 것이 아니라 의사 선생님의
말씀을 잘 듣고 그대로 따라서 먹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에는
최고의 의사 선생님이신 하나님께서 처방해 주신 좋은 약이
있습니다. 그 약은 모든 병에 아주 치료 효과가 좋고 또
아프지 않도록 예방해 주기도 합니다. 선생님이 그 약을
가지고 나왔는데 어떤 약인지 함께 열어 볼까요?(약을 준비해서
열어 본다)
하나님께서 주신 가장
좋은 약은 '마음의 즐거움'이라는 약입니다. '마음의 즐거움'
약은 하나님을 잘 믿는 사람은 누구나 얻을 수 있는 약인데
우리 주변에는 몸과 마음이 아파서 이 약이 필요한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이웃에게 '마음의 즐거움' 약을 잘 소개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잠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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