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이야기

   

 
  어떤 나라의 왕에게 세 아들이 있었는데 그 세 아들은 모두 용감하고 똑똑하였습니다. 그러나 세 아들 중의 한 왕자에게 왕위를 물려주어야 했으므로 왕은 누구를 왕으로 삼아야 할 지 매우 고민을 했습니다.

  어느 날 왕은 감자 세 자루를 준비하여 아들 셋을 불러들였습니다. 왕은 아들들에게 감자를 한 자루씩 주면서 "내가 너희들에게 각자 감자 한 자루씩을 줄테니 잘 보관했다가 앞으로 일년 후에 내게 가지고 오너라."라고 말했습니다.

  일 년이 지난 후 왕은 세 아들에게 감자자루를 가져오라고 명령했습니다. 첫째 왕자는 감자가 썩지 않도록 광 속에 잘 보관했다가 그대로 가지고 왔습니다. 둘째 왕자는 감자 한 자루를 팔아서 돈으로 가지고 있다가 그 돈으로 감자 두 자루를 사 가지고 왔습니다.

  그런데 셋째 왕자는 빈 손으로 돌아왔습니다. 왕은 어째서 빈손으로 왔는지 물었습니다. 셋째 왕자는 "저는 지금 가지고 올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저와 함께 밖으로 나가셨으면 합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왕자와 함께 밖으로 나간 왕과 두 왕자는 매우 놀랐습니다. 셋째 왕자는 "저는 아버님께서 주신 감자로 저는 이렇게 밭을 일구었습니다. 지금 이렇게 잘 자라고 있으니 얼마 후에 감자를 수확하게 되면 모두 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왕이 누구에게 왕위를 물려주었을까요?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에게 어떤 일을 잘 할 수 있는 재능과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재능을 개발하지 않고 또 어떤 사람은 하고 싶을 때만 개발하기 때문에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셋째 왕자처럼 우리가 주어진 시간동안 열심히 우리의 재능을 개발하고 좋은 결과를 거두기를 바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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