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 어린이 5분 설교를 올리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성경에는 예수님께서 많은 사람들의 병을 고치신 신기한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예수님께서는 손을 펴지 못하는 사람도 고쳐주시고 일어서지 못하는 사람도 걷게 하시고 몸에 이상한 점이나 염증이 있는 사람도 깨끗이 치료해 주셨습니다. 그러면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도 낫게 해 주셨을까요?
	저기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이 있네요. 여기 앞으로 나와 보세요. (사진과 같은 차림의 도우미가 뒷 좌석에 앉아 있다가 일어나서 지팡이를 짚고 구걸하며 천천히 앞으로 나온다). 정말 앞을 보지 못하나요? 어디 한 번 안경을 벗겨 봅시다. (검은 안경을 벗기면 도우미는 눈을 꼭 감고 하나도 안 보이는 시늉을 한다)
	이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앞을 보지 못한 사람이었는데 예수님께서는 이 사람도 낫게 해 주셨을 까요? 정말 이 사람이 눈을 뜰 수 있을까요? 예수님께서 어떤 방법으로 낫게 해 주셨을까요? 예수님께서는 땅에 침을 뱉아 진흙과 섞은 후에 흙을 두 눈에 발라주셨습니다.
	(준비한 밤색 고무찰흙을 눈에 직접 발라준다.) 그리고 "실로암 연못에 가서 씻고 오라"고 하셨습니다. 자, 저 쪽 실로암 연못에 가서 씻고 오세요. (눈에 흙을 바른 도우미는 한 쪽으로 가서 눈을 씻는 시늉을 하면서 흙을 떼어내고 제자리로 돌아 온다.)
	"자, 이제 눈을 떠 보세요." (도우미는 눈을 감고 있다가 번쩍 뜬다) "아, 보인다! 하늘이 보이고 땅도 보이고 나무도 보이고 어린이들도 보이네. (어린이 몇 명을 쓰다듬으며) 어린이들이 다 예쁘네. 너는 참 머리를 잘 빗었구나. 어머, 얼굴이 하얗네. 이 아가는 참 귀엽구나. 너는 눈이 참 초롱초롱 하구나."
	누가 이 사람이 눈을 뜨도록 치료해 주셨다구요? 예수님께서 고쳐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옛날 뿐만 아니라 오늘날도 아픈 사람들을 낫게 해 주십니다. 몸의 병 뿐만 아니라 마음이 병든 사람들을 고쳐주십니다. 성경절을 따라해 봅시다.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 출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