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이야기

 

  
  어떤 일을 능숙하게 잘 해내는 능력을 기술이라고 합니다. 기술이 좋은 사람은 기술자라고 하는데 기술자는 칭찬을 많이 듣고 돈도 많이 벌 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 좋은 기술을 배우고 싶어합니다.

  사람들이 배우고 싶어하는 기술 가운데 하나는 아픈 사람을 고치는 의술입니다. 의사가 되면 하얀 가운을 입고 청진기를 귀에 꽂고 환자들의 아픈 곳을 진찰해줍니다. 큰 병에 걸린 사람의 배를 칼로 열어서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몸이 아픈 사람을 보면서 아무 도움을 줄 수 없다면 안타까울텐데 그들을 치료해 줄 수 있다면 얼마나 얼마나 좋은 기술입니까. 치료받은 사람은 의사 선생님께 매우 감사한 마음을 가질 것입니다.

  또 다른 좋은 기술은 컴퓨터를 잘 다루는 일입니다. 컴퓨터를 잘 다루면 사람들이 어려운 일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멀리 있는 사람에게도 하나님 말씀을 잘 전해줄 수 있습니다. 집에서든지 교회에서든지 컴퓨터를 잘 다루는 사람은 꼭 필요하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모두 컴퓨터 기술자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는 매우 아름다운 기술을 소개하겠습니다. 그것은 악기를 잘 다루는 음악적 기술입니다. 악기를 잘 다루면 먼저 내 마음이 감동받고 아름다워지며 다른 사람들의 마음도 아름답게 합니다. 혹 어려운 일이 있을 때에도 음악을 들으면서 용기를 얻고 사랑의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이 세상에는 여러 가지 좋은 기술이 많이 있지만 우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술은 내가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처럼 다른 사람들이 예수님을 많이 사랑하게 만드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가장 좋은 기술로 인정하시는데 이 기술은 공부를 많이 하고 돈을 많이 내야 얻어지는 기술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많이 사랑하고 항상 예수님께 기도하고 말씀을 읽을 때 얻을 수 있는 기술입니다. 다른 모든 기술은 바로 이 기술을 배우기 위해 공부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이 기술에 뛰어난 기술자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많은 사람을 옳은 대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단 12:3).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