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쥐 이야기

  

 
  작은 생쥐 한 마리가 있었습니다. 생쥐에게는 엄청나게 큰 코끼리 친구가 있었는데 코끼리를 생각할 때마다 마음이 든든하고 자랑스러웠습니다. 어느 날 생쥐는 코끼리와 사이좋게 이야기를 하면서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생쥐는 찍찍거리며 가볍게 걸었는데 코끼리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쿵쾅쿵쾅 걸어가요!) 둘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걷다가 나무로 만든 다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코끼리가 다리 위에 올라 걸음을 내딛을 때마다 쿵쿵 소리가 나면서 나무 다리가 심하게 흔들렸습니다. 옆에 있던 쥐는 가슴을 쫙 펴고 힘차게 걸어갔습니다. 다리를 건넌 후에 생쥐는 코끼리를 올려다 보면서 자신있게 말했습니다. "하하하, 코끼리야, 우리가 지나갈 때 다리가 온통 뒤흔들렸지?"

  우리는 스스로 생쥐처럼 작고 약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에게는 코끼리처럼 든든한 친구가 있습니다. 그분이 누구시지요? 예,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코끼리보다 훨씬 크고 능력이 많으신 분인데 언제나 함께 하시면서 우리를 도우시기를 원하십니다. 생쥐처럼 가슴을 쫙 펴고 자신 있게 하나님의 일을 하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통해 이 세상을 뒤흔들만큼 큰 일을 하도록 도우실 것입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3).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