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서는 송재명 장로님께서 어린이 설교를 많이 하시고 설교자도 직접 챙기셨습니다.
지난 주 예배 시간에 워너 샐먼에 대한 어린이 설교를 하고
같은 날 오후에 교회 옥상에 올라가시다가 발을 헛딛어 약 1.5미터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있습니다.
순간 정신을 잃으셨지만 구급차가 오는 동안 눈을 뜨시고 급하게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습니다.
두 곳 병원에서 검사를 한 후 다행히 외상에 의한 출혈임이 확인되어 병원에 입원해 계십니다.
쇄골이 부러져 여러 날 입원하셔야 할 것 같지만 그래도 천만 다행한 일이었습니다.
빨리 퇴원하셔서 오래도록 어린이 설교를 들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마다 자신의 일처럼 걱정해 주고 달려오는 교인들을 보면서 예수님 안에 정말 한 가족이로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담임 목사님과 사모님은 식사도 거르시고 저녁 늦게까지 함께 해 주셨습니다.
정말 너무나 감사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