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은 기쁜 소식이라!

2009년 4월 26일 일요일 - 심판은 기쁜 소식이라!

 


나가 본즉 이 뿔이 성도들로 더불어 싸워 이기었더니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가 와서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위하여 신원하셨고 때가 이르매 성도가 나라를 얻었더라.  단 7 : 21, 22

심판은 기쁜 소식이다! 심판은 복음이다! 과연 그럴까? 많은 재림교인들은 심판을 복음으로 보지 않음이 분명하다.
처음으로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에 출석하였던 때를 나는 기억한다. 샌프란시스코 만의 상선에서 생활하면서, 나는 기독교나 심판에 대하여 눈곱만큼의 관심도 없었다. 그러다가 나를 교회로 끌고 가는 한 아가씨를 만났던 것이다.
온 교회 전체가 나에게는 차라리 엄청난 충격이었다. 어떤 한 늙은 여인(50이 다 되어 보이는)이 바싹 마른 손가락으로 청년들을 가리키며 그들 앞에 섰을 때, 나는 한 방 더 맞았는데, 이 여인은 너무도 확실한 말로 이제까지 그들이 저지른 모든 죄를 긁어모아 밤새워 고백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었다. 결국, 하늘의 심판대 앞에서는 언제 자신들의 이름이 호명될 지 아무도 모른다. 그리고 이름이 호명되었을 때, 만일 자백하지 않은 죄가 하나라도 있다면, 그들은 자신들의 첫 번째 선택지인 영원을 향유하지 못할 것이다.
수십 년 동안의 이러한 가르침은 재림 전 심판이 재림교인들에게 “나쁜 소식”으로 잘못 해석되어 온 것 뿐만 아니라, 그 가르침 자체를 경시하도록 만들었다. 이것은 상당히 불행한 일이었는데, 왜냐하면 성경적인 그림에서 본다면, 하나님의 백성에게 심판이란 좋은 소식이기 때문이다. 사실상 심판이란 소식 중에 가장 좋은 소식이다.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그것을 나타내셨을 때, 재림 전 심판은 성도들을 “위하여” 혹은 “도우려고” 하신 것이다. 성경은 우리 편을 위한 거룩한 심판을 묘사한다. 결국 구세주를 보내신 분은 하나님이셨다.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을 하늘 바깥으로 쫓으시려는 것이 아니라, 가능하면 많은 이들을 하늘 안으로 모으려고 하신다. 주님께서는 자신의 집이 가득 차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그러나 모든 이들이 하나님께서 제공하시는 심령의 변화와 구원의 조건을 받아들인 것은 아니었다. 어떤 이들은 하나님의 방법에 반기를 들었고, 다른 사람들은 잘못 취급하였으며, 공격적이고 파괴적이 되어 버렸다. 하나님께서는 영원히 그대로 놔둘 수 없었다. 그래서 그들 역시 심판을 받게 된 것이다. 하나님과 그분의 원칙들에 대하여 완전히 반대의 삶을 살기로 선택한 자들에게 심판은 분명 좋은 소식이 아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에게 심판은 분명 좋은 소식이다. 하나님의 심판은 그들을 옹호한다. 심판은 그들을 위한 것이기에 심판이란 영원한 왕국의 문을 그들에게 열어 놓는 행사인 것이다. 그의 자애로운 심판을 인해 하나님을 찬양하자.

 

말로만 제자라고 하는 것은 아무 가치가 없다. 영혼을 구원하는,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은 많은 사람들에 의하여 제시되는 그런 것이 아니다. 그들은 “믿어라, 믿어라, 그러나 율법을 지킬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순종으로 이끌지 않는 믿음은 가정일 뿐이다. 사도 요한은 “저를 아노라 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요한일서 2장 4절)다고 말한다(TFMB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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