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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선교사운동 운영위원회는 오는 2월 말 한국연합회의 부름을 받아 시조사 사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되는 박광수 목사의 후임으로 현재 미국 중가주합회 밀피타스교회에서 목회 중인 신동희 목사를 신임 1000명선교사운동 훈련원장으로 선출했다. 발령일은 오는 3월 1일부이다.

 

1962년 전임 동중한합회장 신명수 목사의 삼남으로 태어난 신동희 신임 원장은 삼육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한 후 필리핀에 유학하여 AIIAS 대학원과 AUP 대학원에서 목회신학, 공중보건학, 조직신학 분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서중한합회 중동중앙교회에서 목회를 시작했다. 중동중앙교회에서는 개척대사관학교를 운영하며 어린이 사업을 발전시켰다. 이후 삼육대학교와 북아태지회에서 사역했다. 북아시아태평양지회에서는 청소년부장과 어린이부장을 역임하였고, 지회의 글로벌 미션 프로젝트로 시작한 목회자해외개척운동(PMM)과 더불어 2004년에 시작한 지회의 선교중창단 골든에인절스를 음악과 명성을 궤도에 올려놓았다.  

신동희 신임 원장은 북아태지회 청소년부장과 어린이부장 (2002~2010년)으로 일하며 지회의 1000명선교사운동 코디네이터로서 1000명선교사운동을 직접적으로 도왔을 뿐만 아니라 1000명선교사 파송 운동이 시작될 무렵 AIIAS에 재학하며 태동의 역사를 현장에서 목격한 산 증인이다. 2012년 8월 5일 앤드류스 대학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에 미국 중가주합회의 밀피타스교회의 담임목사로 부임하며 교회행정을 양육과 선교와 예배로 나누어 정착시키고 각 부서의 활동들은 자율운영 시스템이 가능하도록 지도자 양성에 집중하여 성도들의 자발적 참여와 사랑의 연합을 이끌어 내었다. 또한 교회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100여명 규모의 유치원과 재학생 130명의 초등학교 합회 내에서 가장 발전하는 우수학교로 성장하도록 이끌어 큰 주목을 받았다.

 

영어권에서의 다양한 학위 과정과 지회부장, 그리고 미국 현지 목회를 경험한 경력을 통한 탁월한 영어 구사와 여러 해 동안의 청소년부장으로서의 경험은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한 1000명 선교사 운동에 커다란 활력을 불어넣어주며 1,000명 선교사들을 파송하는 일에 새로운 방향을 찾을 수 있게 될 것을 기대한다.

 

신 원장의 가족으로는 아름다운 내조자인 홍성희 사모와 아들 동규, 딸 서영 두 자녀를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