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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 일요일 - 위대한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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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마 11:28~30).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찾을 수 있는지 사람들은 고민해 왔습니다. 예수의 추종자들에게 이것은 중요한 과제였습니다. 마태복음 11장 27절에서 예수는 하나님을 발견하는 길이 예수 자신을 통해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을 선언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초대합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이 구절을 이해하는 핵심 용어는 ‘쉼’입니다. 구약을 헬라어로 옮겨 놓은 칠십인역 성경 출애굽기 33장 14절에서는, 모세를 통해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져다주신 쉼을 말하면서 똑같은 용어를 사용했습니다. 마태는 예수를 모세와 비교했고, 예수의 이야기는 출애굽 경험과 평행을 이룹니다. 모세와 같은 선지자를 일으키시겠다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사람은 바로 예수였다고 마태는 생각했습니다(신 18:15, 18).
첫 번째 모세는 실패한 반면, 두 번째 모세는 성공할 것입니다. 두 번째 모세는 첫 번째 모세를 통해 약속되었지만 첫 번째 모세를 통해 실현되지 않은 ‘쉼’을 줄 것입니다(마 11:28, 29). 히브리서 3장과 4장에서는 그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가 사람들을 진정한 ‘안식’으로 이끌기 때문에 모세보다 더 위대하다고 말합니다. 
또 다른 핵심 단어는 바로 ‘멍에’입니다. 랍비들은 ‘율법의 멍에를’ 큰 복이라고 설명했지만, 그들의 잘못된 해석으로 말미암아 율법이 진짜로 짐 덩어리가 되고 말았습니다. 후에 예수는 그들의 율법주의적 요구 때문에 사람들이 ‘무거운 짐’을 지게 되었다고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을 꾸짖었습니다(마 23:4). 그들은 모세를 통해서 주신 율법에 담긴 하나님의 의도를 수천 가지 규정과 규칙들로 왜곡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는 그의 추종자들을 다시 하나님의 원래 계획으로 돌아오게 하고자 하셨습니다. 원래의 계획이란, 사람들이 율법의 문구가 아니라 그 정신에 주목함으로써 율법이 그들에게 축복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이 갖다 붙인 엄청난 추가 항목 때문에 율법은 너무나 버겁고 감당할 수 없는 것이 되었습니다.
불행히도 사람들은 계속해서 이런저런 규칙과 제약으로 율법의 멍에를 점점 더 무겁게 만듭니다. 그렇게 무거워진 율법의 멍에는 시편 기자가 경험한 것처럼 기쁨의 대상(시 119:47, 70, 77)이 아니라 도망치고 싶은 무엇이 되어 버렸습니다.
예수께서 율법의 정신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실 때 그분께 눈을 고정하십시오. 그분의 죽음이 어떻게 우리를 궁극적인 ‘쉼’으로 이끄는지 알려 주실 때에는 더욱더 뚫어지게 그분을 바라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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