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lasting-gospels.gif
letter-text.gif
line.gif
guide_img.gif

4월 22일 화요일 - 어떠한 방법으로 보는가?

guide_img.gif

  

 

 

 

 

"그러므로 바리새인들도 그가 어떻게 보게 되었는지를 물으니 이르되 그 사람이 진흙을 내 눈에 바르매 내가 씻고 보나이다 하니 바리새인 중에 어떤 사람은 말하되 이 사람이 안식일을 지키지 아니하니 하나님께로부터 온 자가 아니라 하며 어떤 사람은 말하되 죄인으로서 어떻게 이러한 표적을 행하겠느냐 하여 그들 중에 분쟁이 있었더니 이에 맹인 되었던 자에게 다시 묻되 그 사람이 네 눈을 뜨게 하였으니 너는 그를 어떠한 사람이라 하느냐 대답하되 선지자니이다”(요 9:15~17).

요한복음 9장에서 예수는 맹인으로 태어난 남자를 고치셨습니다. 우리의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은 아닙니다. 모두가 충격에 빠졌습니다.
놀라운 기적이었습니다. 유대인이 볼 때 딱 한 가지가 문제였습니다. 그 기적이 안식일에 일어났다는 것이었습니다. 바리새인들이 관여한 것도 그 때문이었습니다.
맹인이었던 남자를 심문하고 나서 그들은 영적인 시야가 흐려졌습니다. 자기들의 입장을 정리할 수가 없었습니다. 실제 사건이 아니라고 의심하여 맹인의 부모를 불러온 사람도 있었습니다.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임이 드러나자 그들은 곤경에 빠졌습니다. 이런 일을 안식일에 행했으니 하나님이 보낸 사람이 아니라고 누군가 주장했었습니다. 한편 죄인이라면 이런 기적을 행할 수 없지 않느냐고 반문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들은 완전히 혼란에 빠졌습니다.
부모가 소환되었습니다. 아들이 태어났을 때부터 맹인이었다는 것 그리고 지금은 볼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은 의심할 수 없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나 회당에서 내쫓기고 사회적 지위를 잃을까 두려워 그의 부모도 사건의 본질을 순수하게 바라보지 못했습니다. 두려움의 눈으로 사건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다음은 치료를 받은 당사자입니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바로 자기가 모든 것을 볼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평생 동안 불가능했던 일이었습니다. 1등급 기적을 경험했다는 사실을 그는 알고 있었습니다.
예수가 누구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그는 처음에 선지자(요 9:17)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결국에는 예수를 주라고 믿고 경배하게 됩니다(38절). 고침을 받은 남자는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았습니다.
오늘, 어떤 방식으로 보고 계십니까? 나의 영적 시력은 어떻습니까?


 

아버지시여, 더욱 명확히 아버지를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본질을 왜곡시켜 버리는 두려움을 버리게 해 주십시오. 그 어느 때보다 더 생생하게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게 해 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