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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수요일 - 세상이 인정하는 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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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빌 2:15)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통하여 왕국의 원칙을 나타내고자 하십니다. 그들이 세상의 풍속과 습관과 관행에서 분리되어 삶과 성품으로 이 원칙을 드러내기를 원하십니다. …세상은 하나님의 교회에서 드러난 그분의 선하심과 자비와 공의와 사랑을 바라보면서 그분의 품성을 알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율법이 이렇게 삶에서 나타날 때, 사랑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의 탁월성을 세상도 인정하게 됩니다.
재림신자는 그 누구보다 경건의 모본이 되어야 합니다. 마음과 대화가 거룩해야 합니다. 지금껏 인간이 위탁받은 어떤 진리보다도 더 엄숙한 진리가 그들에게 주어졌습니다. 모든 은혜와 능력과 능률이 그들에게 주어졌습니다. 머지않아 그리스도께서 하늘 구름을 타고 다시 오실 때를 그들은 기다리고 있습니다. 믿음이 삶의 지배적인 원동력이 아닌 듯한 인상을 끼치면 하나님께 크게 욕을 돌리는 것입니다.
사탄의 유혹이 나날이 막강해지는 시대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에게 위기가 가득합니다. 확실한 보증과 의를 얻기 위해 위대하신 교사에게 꾸준히 배워야 합니다. 놀라운 광경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습니다. 도처에 악이 성행하는 이때에 자기 뜻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자 힘쓰는 백성, 마음과 생애에 하나님의 율법이 기록된 백성이 아직도 존재하고 있음을 세상에 드러내야 합니다. 하나님 백성의 삶에서 산 증거가 나타나야 합니다.
…그들의 생각은 순결하고 그들의 말은 고상해야 합니다.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거룩하고 순결하고 경건한 백성이 되어 빛을 전해야 합니다. 삶을 통해 진리를 보여 주어 세상의 찬사를 받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리스도의 은혜로 이 일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부모와 교사와 학생에게 보내는 권면> 321, 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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