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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7일 월요일 - 두 가지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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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함이라”(요일 1:3)


우리의 사업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하나님과 교제하면서 얻는 실제적인 체험입니다. 주님이 주시는 평안과 쉼이 매일 삶에서 나타나야 합니다. 마음에 주님의 평안이 임하면 표정으로 환하게 드러나게 됩니다. …하나님과 교제하면 품성과 생애가 고상해집니다. 사람들은 첫 제자들처럼 우리가 예수님과 함께한다는 사실을 느낄 것입니다. 이런 교제 속에서 사역자들은 가장 효과적으로 힘을 얻습니다. 이 능력을 빼앗기면 안 됩니다. 삶에서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 생각하는 삶과 행동하는 삶입니다. 조용히 기도하고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구호 512).
하나님께 훈련받는 사람은 모두 조용한 시간을 확보하여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자연을 접하고, 하나님과 교제해야 합니다. …각자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다른 모든 소리가 잠잠해질 때, 하나님 앞에서 조용히 기다릴 때 마음의 정적 가운데 하나님의 음성이 더욱 뚜렷하게 들립니다. 하나님께서는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시 46:10)라고 분부하십니다. 이것이야말로 하나님을 위하여 모든 일을 효과적으로 준비하는 길입니다. 분주한 인파와 삶의 치열한 움직임 속에서도 이렇게 신선한 은혜로 활기를 얻은 사람은 빛과 평안의 분위기에 둘러싸입니다. 그는 육체적?정신적 힘을 새롭게 부여받습니다. 그의 삶은 향기를 발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하나님의 능력이 거기서 드러납니다(위의 책 58).
기도하지만 하나님과 진정한 교제를 나누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들은 너무 급하게 기도합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향해 잰걸음으로 나가서는 그 거룩한 영역에서 점만 찍을 뿐 권고를 받고자 기다리지 않습니다. 그들에게는 거룩한 교사와 함께 머물 여유가 없습니다. 그래서 자기 짐을 내려놓지 못한 채 다시 일터로 돌아갑니다.
이런 일꾼은 능력의 비결을 터득하지 못하는 한 결코 최고의 성공을 이룰 수 없습니다. 그들은 시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생각하고 기도하고 하나님을 기다리는 가운데 육체적?정신적?영적으로 새로운 힘을 얻어야 합니다. 그들은 성령의 힘으로 솟아올라야 합니다. 이 힘을 얻어야 신선한 생명력이 작동합니다(교육 260, 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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