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물고기 뱃속에 들어갔다가 나온 요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일어나 저 큰 성 니느웨로 가거라. 그 곳에서 내가 너에게 전하는 말을 외쳐라."

요나는 하나님께 순종하여 니느웨로 가서 하루 종일 걸어다니며 외쳤습니다.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는 멸망합니다!"

그 말을 들은 니느웨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했을까요?


니느웨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귀담아 들었습니다.  

너도나도 매우 슬퍼하며 밥도 먹지 않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소식이 니느웨의 왕에게 전해졌습니다.

그러자 니느웨 왕도 슬픔의 옷을 입고 누구든지 밥도 먹지 않고 물도 마시지 말고

하나님께 힘써 기도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짐승조차도 아무것도 입에 넣지 않게 하라고 했습니다.


니느웨 사람들이 이렇게 물도 안 마시고 (물컵 보여준다.) 밥도 안 먹고 (밥 공기를 보여준다.)

기도하자 어떻게 되었을까요?

하나님께서는 니느웨를 용서하시고 무너지지 않게 해주셨습니다.


우리는 기도할 일들이 많습니다.

가족과 친구들 사랑하기,

예수님 말씀 순종하기,

게으르고 못된 마음 고치기,

사람들에게 예수님에 대해 말해주기 등등


기도할 때는 대충 하고 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마음을 울리며 하나님께 구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니느웨 사람들처럼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가장 좋은 방법으로 응답하시고

우리 마음에 기쁨을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