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구벌 대구~

아련히 고향의 냄새를 맡으며

대구로 지선협목사님들과 협의하러 달려갔다.


능금의 고장. 미스코리아가 가장 많은 곳.

6,25동란때 고장을 고수했던 곳

팔공산 갓바위에는 각곳에서 모여 자기의 소원을 빌던 곳.

오직 불교의 도시이다.

분지로 덥고 추운 내 고장. 사람들도 강하고 고집이 세다.

그리고 폐쇄적이다.

그런데 영남지역에서 나라의 대통령을 여러명 배출한 곳~

정말 이 나라를 도덕적이고 민주적인 나라로

발전해 가기만 기도한다.

그래서 호국박람회는 우리의 소원이고

분명 이루어 주실것이다.


이 대구엑스코에서

송도유아박람회가 열리는 도중 연락왔다.

"왜 ?대구에는 안오세요?" 

하루뒤 회의를 했다면서 대구시청과 주최측의 파격적인 제안에 또 어안이 벙벙했다.

대형요리강습장과 세미나를 할수 있는 장소와 모든  시설, 부스활인등.

이것은 또 주님께서 대구영혼들을 위해 기회를 주시는 걸까?


겨우 한달만에 또 대구식품전을 준비하기엔 너무 촉박했으나,  

 약60,000명이 쏟아져 나오는

영혼들을 위해 하나님께서 대구식품전&음식관광 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길을 내셨다.

정말 가능할까? 늘 묻게 된다.

그래도 지금까지 인도한 주님의 손길이 분명있다.

구원받을 그 영혼들을 향해 소리를 내어

나팔을 불게 하신다.

오늘 협의를 통해 또 한번 성령님께서

이 모든일을 이루어 주실것을 믿는다.


대구 칠성교회에 도착했다.

대구지선협 홍철표목사님과 중앙교회 김안식전도사님과의 협의를 통해

달구벌의 영혼들의 선교의 장이

한층 더 효과적으로 이루어질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함께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리라 기도했다.

주님 오심을 외치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요란히 들리는 때~

빈틈없이 준비하며 기도한다.


김형준회장님은강사를 맡아 이 기회에 아예 금식을 통해

준비하고 계신다.

오직 예수~

오직 성령의 힘으로만 가능한 일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