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1. 선생님의 집에는 김치를 담글 때 마늘이나 양념을 가는 분쇄기가 있어요.

집에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해 왔답니다.

슬라이드2. 그런데 어느 날 분쇄기를 살 때 들어 있었던 특별한 물건을 발견했어요.

저것이 무엇일까요?

슬라이드3. 알고보니 호박이나 당근을 동그랗게 썰어주는 도구였어요.

그런데 처음에 어떤 물건인지 모르고 가운데 부분을 덥석 잡았지 뭐에요.

슬라이드4. 그래서 가운데 손가락을 심하게 베이고 말았어요.

선생님은 피를 많이 흘리며 병원으로 뛰어갔어요.

집에 혼자 있었는데 마음이 많이 떨렸어요. 병원에 가서 네 바늘이나 꿰메었답니다.

정신을 차린 후에 선생님은 여러분에게 어린이 설교로 교훈을 주기 위해

얼른 카메라를 꺼내어 사진을 찍었답니다.

슬라이드5. 의사 선생님은 치료를 끝낸 후 붕대를 감아주며

2주일 동안은 절대 물이 닿지 않게 하라고 말씀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물이 닿지 않게 하고 씻거나 요리를 할 때는

얇은 고무 장갑을 끼고 움직였습니다.

슬라이드6. 2주 후에 붕대를 풀어보니 이렇게 아물어 있었어요.

정말 다행이지요?

슬라이드7. 지금은 이 정도까지 나았어요.

새로운 물건을 만질 때는 선생님처럼 다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겠습니다.


우리 몸에는 많은 지체들이 있어요. 그런데 손가락 끝 하나라도 다치면

온 몸이 함께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을 직접 경험했답니다.

우리의 몸은 어떤 부분이든 매우 소중하답니다.

여러분은 소중한 몸의 작은 부분까지도 잘 관리하기를 바랍니다.

성경에는 우리 몸의 지체를 교회의 각 사람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몸의 각 부분이 중요하듯 교회에서는 각 사람이 모두 중요하고 소중합니다.

고린도전서 12장 27절의 말씀을 함께 읽어볼까요? 시작!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서로를 존중하고 소중히 여기며 함께 예배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위의 이야기는 새소망교회 김병란 집사님의 실제 경험담입니다.

파워포인트 화면 보여주고 "김집사님은-" 하면서 소개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