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가 열릴때쯤
콩고 선교중 하나인 자립프로젝트!
정부가 부패하고 기본인프라 ( 물.전기 )가 구축되지 못하여 가난한 나라. 외부의 NGO단체의 도움을 받아야만 하는 나라입니다. 
이곳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먹거리를 함께 나눌수 있도록 5헥타르 땅의 경작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이땅을 무단 점령한 주민들에게 라디오를 통해 방송을 하고 기존 경작자들에게 배상을 하는등 여러가지 복잡한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잡초가 무성했던 이 땅에 경작이 시작되었습니다. 나름 토질의 상태를 파악하고 적절한 농산물을 조사를 했습니다. 몇년을 묵은 땅인지라 풀뿌리가 얼마나 깊고 많은지요. 뽑다가 지칠지경이었습니다. 다행히 카톨릭재단에서 트렉터를 빌려서 일부는 경작을 했으나 예약을 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요. 이런저런 일들속에 드디어 땅을갈고 물이 많은 일부 토지에는 바나나를 심었습니다.
으크! 바나나 나무가 얼마나 무거운지요 ~ 품질 좋은 바나나를 사서 자전거로 옮기느라 몸살앓이도 했습니다 . 비록 작열하는 태양아래 구슬땀을 비오듯 흘릴지라도 이땅을 통해 기뻐할자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이일을 위해 권마태 안상우 님께서 후원해 주셨으며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울며 씨를 뿌리는 자에게 수확이 있음을 우리는 믿으며 바나나 먹으러 많이들 오세요~~^^


( 콩고선교사 박종석 고영희 )

congo30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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