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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7일 수요일 - 면류관과 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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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옷을 입을 것이요”(계 3:5).


승리하도록 도와주는 힘이 있다는 사실을 모두가 알아야 합니다. 자신을 성장하고 발전하게 하는 도움을 붙들지 않을 이유가 무엇입니까? 어째서 왜곡된 욕구를 고치지 않고 스스로 퇴락하는 것입니까? 왜 그들은 그리스도를 힘입고 벌떡 일어나 그분의 이름으로 승리를 얻지 못하는 것입니까? 예수님은 가장 미약한 기도도 들으십니다. 그분은 각 사람의 약점을 불쌍히 여기십니다. 구원에 능하신 그분은 모든 사람을 도울 수 있습니다. 죄인들의 구주인 예수님을 저는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그분만이 매사에 승리할 수 있는 힘을 주십니다.
하늘나라는 우리에게 전부입니다. 이 선물을 위태롭게 만들면 안 됩니다. 이것을 담보로 모험을 시도하면 안 됩니다. 우리의 발걸음은 마땅히 주님의 명령을 따라야 합니다. 하나님의 도움으로 위대한 승리를 쟁취하기 바랍니다. 이기는 자에게 하나님이 면류관을 씌워 주십니다. 의인을 위한 흰 예복이 그분에게 있습니다. 영광, 영예, 영원을 구하는 자를 위해 그분은 영원히 빛나는 세상을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하나님의 도성에 들어갈 사람 중에 승자가 아닌 사람은 없습니다. 정죄받은 죄인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딸로서 입성하는 것입니다. 거기 들어가는 모두에게는 다음과 같은 환영사가 선포됩니다.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마 25:34).
떨고 있는 영혼들을 향하여 저는 힘센 구원자를 믿음으로 굳게 붙잡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품성을 계발하라고 기꺼이 말해 주겠습니다. 하늘은 그들을 초청하여 최고의 복을 내려 줄 것이며 그들은 완전한 품성을 계발할 수 있는 능력을 얻을 것입니다. 그러나 당사자가 아무런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모든 기회가 물거품이 되고 맙니다. 각자 하나님께 받은 능력을 활용해야 합니다. 안 그러면 점점 추락하여 현세에도 그리고 앞으로도 영원히 쓸모없는 존재가 될 것입니다.
방탕한 삶으로 나약해지고 타락한 사람도 모두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마음먹기에 따라 그들은 끊임없이 선을 행하며 남들이 시험을 극복하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자신이 유익을 얻습니다. 그들은 세상에서 밝게 빛나 마침내 영광의 왕에게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는 선언을 들을 수 있습니다.

<Christian Temperance and Bible Hygiene>, 148~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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