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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 일요일 - 아름다운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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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그 어린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계 5:8).
 
제자들은 구주의 무한한 힘과 능력을 아직 깨닫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아니”하였다고 말씀하셨습니다(요 16:24). 성공의 비결은 그분의 이름으로 힘과 은혜를 구하는 데 있다고 예수님은 설명하셨습니다. 그분은 그들을 위해 간청하시려고 아버지 앞에 나아가실 것입니다. 겸손한 자의 탄원을 그분은 마치 자신의 탄원인 양 전달하십니다. 성실한 기도는 하늘에서 다 들으십니다. 비록 유창하게 표현되지 못하더라도 마음에서 우러나온 기도라면, 예수님이 봉사하시는 지성소에 올라갑니다. 예수님은 단 한마디도 어색하게 더듬거리지 않고 완전한 자의 아름답고 향기로운 향으로 그 기도를 전하십니다.
진실과 성실의 길에 장애물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어려움을 당할 때마다 기도의 필요성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힘을 얻지 않고 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그 능력의 근원은 가장 연약한 인간에게도 열려 있습니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내 이름으로” 기도하라고 제자들에게 명하셨습니다. 그분을 따르는 자는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 앞에 서야 합니다. 그들을 위해 치러진 희생의 가치를 통해서만 그들은 하나님 보시기에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베푸신 의로 말미암아 그들은 귀중한 존재로 취급받습니다. 그리스도 때문에 하나님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용서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서 죄인의 더러움을 보지 않으시고 그들이 믿는 그 아들의 형상이 그 안에 있음을 보십니다.
주께서는 자기의 백성이 스스로를 낮게 평가할 때에 실망하십니다. 그분이 매기신 값에 따라 자신에 대해 평가하기를 그분은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원하셨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아들에게 그토록 값비싼 심부름을 맡겨 그들을 구하려고 하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그분은 그들을 쓰고자 하십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기 위해 그들이 가장 큰 것을 요구할 때 그분은 매우 기뻐하십니다. 만일 그들이 그분의 약속을 믿는다면 그들은 큰 것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시대의 소망>, 667~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