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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수요일 - 하나님의 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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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위가 온전하여 여호와의 율법을 따라 행하는 자들은 복이 있음이여”( 119:1).


하늘에서 대쟁투가 시작된 시초부터 사탄의 목적은 하나님의 율법을 뒤집는 것이었습니다. 사탄은 이 일을 이루기 위해 창조주를 거역했습니다. 그는 하늘에서 쫓겨났지만 똑같은 싸움을 이 세상에서 여전히 계속하고 있습니다. 인류를 속여서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게 하는 것이 그가 끊임없이 추구하는 목표입니다. 하나님의 율법을 죄다 버려서 그 목표를 이루든 일부를 버려서 이루든 결과는 궁극적으로 똑같습니다. 율법의 일부를 거스르는 것은 곧 율법 전체를 경멸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람이 끼치는 감화력과 모본은 범죄 쪽으로 기울어 있으며 그는 결국 율법을모두 범한 자”( 2:10)가 됩니다.

하나님의 율법을 경멸하기 위해 사탄은 성경의 교리를 왜곡시켰습니다. 그 결과 성경을 믿는다고 주장하는 숱한 사람의 믿음에 오류가 섞였습니다. 진리와 오류의 마지막 큰 싸움은 하나님의 율법에 대하여 오랫동안 계속되어 온 마지막 싸움에 불과합니다. 우리는 지금 이 싸움, 곧 사람의 율법과 여호와의 계명 사이에 벌어지는 싸움, 성경에 기초를 둔 종교와 신화와 전통에 기초를 둔 종교 간의 싸움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진리와 의를 거역하며 한데 뭉칠 자들이 오늘날 이 싸움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고난과 피의 대가로 우리에게 전해 내려온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은 별로 귀중히 여김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모두의 손이 닿는 곳에 성경이 있지만 진정으로 그것을 삶의 원리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극소수입니다. 세상뿐 아니라 교회 안에서도 불신이 놀라울 정도로 퍼져 있습니다. 그리스도인 신앙의 기둥이 되는 교리를 부인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영감으로 기록된 위대한 창조의 진리, 인류의 타락, 속죄, 하나님 율법의 영원성이 자칭 기독교도들에 의해 부분적으로 혹은 전체적으로 사실상 거부당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지혜와 독립성을 자랑하면서, 성경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것은 연약함의 증거라고 여기는 사람이 많습니다. 성경에서 흠을 찾아내고 가장 중요한 성경 진리를 승화시켜 설명해 버리는 것이 자신의 우월한 능력과 학식을 보여 주는 증거라고 그들은 생각합니다.

<각 시대의 대쟁투>, 582~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