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 하나님께 영광!!!-CASE 치과대학원 수석졸업!!!>

 

사랑하는 재림성도 여러분 평안하십니까?

제가 장로교회에서 재림교회로 옮겨 온 이후 많은 가정들을 알게 되면서

“재림성도님들의 가정은 3대가 지나면 천재가 나온다”는 말씀을 들어 왔는데

그게 사실임을 알게 되는 일을 만나 참으로 기쁩니다.

 

한 재림성도님의 가정에서 태어난 임광민형제가 미국 CASE 치과 대학원을

이번에 수석으로 졸업했습니다.

임광민 형제는 지난 주 미국의 명문 치과대학원인 CASE대를 졸업하면서

‘Doctor of Dental Medicine’ 학위를 받고 성적, 실기 등 전 부문에서 1위를 획득하면서

치과협회상 등 6개 부분의 상을 휩쓸었고 앨범과 졸업책자에 수석 졸업생 수상자

(알파와 오메가, 숨마쿰나우데)로 등재되었다고 합니다.

*사진 참조

물론 미국 치과의사 면허도 한번에 취득했습니다.

 

임광민형제의 졸업앨범과 책자에 실린 알파와 오메가, 숨마쿰나우데.jpg


그 전에 미네소타 주립대 과학부 최우등 졸업과 치대원 1위 장학생으로

장학금 1억원을 받고 입학한 것도 기록이었습니다.

임광민형제는 한국에서 중학교를 마칠 즈음에

“미국에 가서 세계의 젊은이들과 어깨를 겨뤄 반드시 치과부문 박사가 되겠다’며

가난한 부모를 설득해서, 단돈 200불만 손에 쥐고 도미하여 고교에 입학했다고 합니다.

 

밤에 기숙사의 불이 꺼지면 화장실 비상등 아래서 형설의 공부를 하다가

사감에게 여러번 들켜 정학을 당하기도 했으나 선행상과 만점 우등생으로

고교를 졸업했습니다.

그러한 각고의 노력 끝에 이번에 이렇게 찬란한 결과를 얻게 된 것입니다.

 

그의 동생 임광제형제 역시 주립대 장학생으로 2위 졸업을 한 후에

형이 다녔던 CASE 치대원 뿐 아니라 아리조나 미드웨스턴 치대원에

400대1의 경쟁을 뚫고 합격하여 형의 뒤를 이어 치과의사로서의 길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미국의 의,치대는 자국민 선발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자연 타국의 유학생에겐

수백대 일의 경쟁이 되어 합격하기란 하늘의 별따기라고 들었습니다.

 

동생인 임광제형제는 PMM 선교사로 활동하셨던 부모님을 따라 대만에서

중,고교를 다닐 때 2년 연속 첼로부문 대만전국경연대회에서 우승하여

2천만원의 장학금을 받기도 했었습니다.

 

그는 한국어, 중국어, 영어 등 3개국어에 능통하고 6가지 종류의 악기를 잘 연주하는

재능인이기도 합니다.

임광제형제는 유능한 치과의사이자 의술을 겸비한 선교사가되기를 희망하는데

아직 입학금 마련을 못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혹시 이런 뛰어난 인재인

한 재림청년을 키워주고 싶은분이 계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 졸업한 형 임광민형제는 미국의 여러 치과병원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있었지만

병역을 치르기 위해 입국한 상태입니다.

병역만 아니면 동생의 뒷바라지는 걱정이 없는데 참 안타깝습니다.

 

이 자랑스런 재림청년들은 가난한 부모가 재정적 지원을 제대로 해주지 못하였으나

어려움을 극복하고 먼 타국에서 각각 홀로 자취를 하면서 열심있는 기도와 각고의

노력을다하여 이런 좋은 결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그들은 며칠 전 금의환향, 귀국하여 몇년만에 부모님들과 기쁜 상봉을 하였습니다.

 

그들의 부모님은 다름아닌, 임종갑목사님 내외분입니다.

선하신 목사님의 자녀들을 하나님께서 축복하고 계심을 느낍니다.

두 형제가 이룬 쾌거는 그 집안가문의 영광을 넘어 우리 재림교회와

하나님께 영광이라고 생각됩니다.사랑하는 성도님들과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기쁜 기별을 알려 드리는 바입니다.

 

*2007년과 2009년도에 대만으로 전도회를 갔을때 당시 대만 푸리교회 선교사님으로

계시던 임종갑목사님의 선교열정에 탄복했었습니다.

아무도 보고 있지 않은 선교지에서 선교사역에 전심전력하시는 모습을 접하고

크게 감탄하였습니다.

그 이후로 목사님을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성도님들의 평안을 빕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