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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 목요일 - 하나님의 율법과 안식일을 옹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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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이까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 15:4).

 

이 거룩한 신뢰의 말씀( 46:1~3)이 하나님께로 올라갈 때 구름은 흩어지고 별빛이 찬란한 하늘이 나타나는데 그것은 좌우편에 있는 어둡고 험악한 하늘에 비하여 말할 수 없이 영광스럽습니다. 하늘 도성의 영광이 그 열린 문에서 흘러나옵니다. 그때에 공중에는 겹쳐진 두 돌비를 쥐고 있는 손이 나타납니다. “하늘이 그의 공의를 선포하리니 하나님 그는 심판장이심이로다라고 선지자는 말합니다( 50:6). 거룩한 율법, 곧 시내산에서 불꽃과 우레 가운데 삶의 지침으로 선포된 하나님의 의는 이제 심판의 기준으로 사람들에게 나타납니다. 그 손이 돌비를 펴자 불꽃으로 기록된 십계명이 보입니다. 모두가 읽을 수 있을 만큼 그 글은 선명합니다. 사람들의 기억력이 되살아나고 각 사람의 마음에서 미신과 이설의 암흑은 사라집니다. 간결하면서 포괄적이고 권위 있는 하나님의 십계명이 이 땅 거민 모두가 볼 수 있게 제시됩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을 짓밟은 자들의 공포와 절망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회개하고 개선할 기회가 남아 있을 때 자신의 품성을 율법에 비추어 보고 결점을 깨닫도록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율법을 주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세상에서 인정받기 위해 하나님의 율법을 업신여기고 다른 사람까지 율법을 범하도록 가르쳤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하나님의 안식일을 더럽히도록 강요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자신이 멸시해 온 그 율법으로 심판받습니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는 것을 그들은 확실하고 뼈저리게 깨닫습니다. 자신이 경배하고 섬길 대상을 그들은 이미 선택했습니다. “그때에 너희가 돌아와서 의인과 악인을 분별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아니하는 자를 분별하리라”( 3:18).

목사부터 가장 작은 자에 이르기까지 하나님 율법의 원수들은 진리와 의무에 관하여 새로운 개념을 얻습니다. 넷째 계명의 안식일이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이라는 사실을 그들은 뒤늦게 깨닫습니다. 거짓 안식일의 진상을 파악하고 자신이 모래 위에 터를 세웠음을 깨닫지만 때는 이미 늦습니다. 자신이 하나님과 맞서 싸워 온 사실을 그들은 발견합니다.

 

<각 시대의 대쟁투>, 639~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