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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8일 월요일 - 정신과 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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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그것이 네가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잠 3:1~2).

 

자연의 법칙은 하나님의 법칙이며 십계명과 같이 신성한 것임을 젊은이들이 배워야 합니다. 이것은 건강에 관한 모든 교육의 근본 원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신체의 모든 기능을 지배하는 법칙들을 우리의 신경과 근육과 섬유 조직에 기록하셨습니다. 부주의로 혹은 고의로 이런 법칙을 범한다면 창조주 하나님을 거스르는 죄를 짓는 것입니다.

…건강 교육에서는 신체가 정신에 끼치는 영향뿐 아니라 정신이 신체에 끼치는 영향도 강조해야 합니다. 정신 활동에 의해 촉진되는 두뇌의 전기력은 신체 각 기관에 활력을 주며 질병을 이길 수 있도록 말할 수 없는 유익을 줍니다. 이 점을 분명히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건강 유지와 회복에는 인간의 의지력과 자제력이 중요하다는 사실 그리고 분노, 불만, 이기심, 불순한 마음은 건강을 심각하게 파괴하지만 즐거움, 이타심, 감사하는 마음 등 놀라운 생명력으로 건강을 증진시킨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가르쳐야 합니다.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잠 17:22)는 성경 말씀 가운데에는 우리가 생각해 보아야 할 생리학적인 진리가 담겨져 있습니다.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시 36:9)라는 말씀에 담긴 심오한 진리를 청소년들은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만물의 시작일 뿐 아니라 살아 있는 모든 것의 생명이십니다. 햇빛, 맑고 상쾌한 공기 그리고 신체를 형성하고 힘을 공급하는 음식물에서 우리는 그분의 생명을 받습니다. 매시간, 매 순간 우리는 그분의 생명력으로 존재합니다. 죄로 뒤틀린 부분이 아니라면 그분이 주신 것은 모두 생명과 건강과 기쁨을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전 3:11). 참으로 아름다운 삶이란 하나님이 이루신 것을 망가뜨릴 때가 아니라 그분의 법칙에 조화를 이룰 때 얻습니다. 만물의 창조주께서는 그것들이 아름답고 온전하게 존재할 때 기뻐하십니다.

인체의 작동 원리를 연구할 때는 각 부분이 경이로울 정도로 목적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 여러 기관이 조화롭게 활동하며 서로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눈여겨보아야 합니다. 학생들이 여기에 흥미를 갖고 신체 단련의 중요성에 눈뜨게 되면 그들의 바람직한 성장과 바른 습관을 위해 교사들이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교육>, 196~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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