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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 월요일 - 규칙적으로 생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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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삼 1:2).

 

대체로 하루 세 번보다 두 번 식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녁 식사가 너무 이르면 앞서 먹은 음식을 소화시키는 데 부담이 되고, 너무 늦으면 잠들 때까지 소화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면 위장이 적절하게 쉬지 못합니다. 수면이 방해를 받고, 두뇌와 신경이 피로해지고, 아침에 식욕이 떨어지고, 신체의 원기가 회복되지 않아 하루 일과가 힘들어집니다.

규칙적인 식사와 수면의 중요성을 소홀히 여겨서는 안 됩니다. 신체의 성장은 휴식 시간에 이루어지므로 이것은 필수적입니다. 특히 청소년은 규칙적이고 충분한 수면이 필요합니다.

되도록이면 급하게 식사하지 마십시오. 식사 시간이 짧다면 식사량을 줄여야 합니다. 제대로 씹지 않고 먹느니 차라리 한 끼를 거르는 게 낫습니다.

식사 시간은 친근한 교제를 나누고 원기를 회복하는 시간이어야 합니다. 짐스럽고 짜증스러운 일을 모두 잊어야 합니다. 상냥하고 밝은 마음으로, 온갖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면, 즐겁고 유쾌한 대화가 오가며 생기가 넘치고 피로가 풀립니다.

모든 일에 절제하고 규칙적으로 생활하면 놀라운 일이 생깁니다. 인생을 원활하게 만드는 상냥하고 평온한 기질을 얻는 일에 이것은 환경이나 천성보다 훨씬 더 큰 영향을 줍니다. 또 이렇게 습득한 자기 통제력은, 인생에서 누구나 맞닥트리는 힘겨운 의무와 현실을 성공적으로 헤쳐 나가게 하는 가장 유용한 무기가 될 것입니다.

지혜의 길은 “즐거운 길이요, 그 모든 길에는 평안”이 있습니다(잠 3:17, 새번역). 왕관을 쓴 제왕보다 더 나은 운명을 얻을 수 있는 청소년들은 지혜자의 말에 포함된 교훈을 숙고해야 할 것입니다. “네 고관들이 술 취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원기를 얻기 위해 때 맞춰 먹는 나라여, 네게 복이 있도다”(전 10:17, 한글킹제임스).

 

<교육>, 20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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