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안녕하세요인도 천명선교사 훈련원입니다.

14기 훈련이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2달 반이 지나 지난 주 파송식을 했습니다.

31명의 선교사들이 인도 곳곳으로 파송되었습니다특별히 이번에는 파키스탄 경계인 잠무 카시미르에 위치해 있는 ’ 라는 곳에 두 명의 선교사를 파송했습니다아직까지 재림교인이 한명도 없는 곳으로 히말라야 산맥과 이어져 있어서 겨울에는 영하 30도 까지 내려가는 곳입니다.

인도 연합회와 함께 새로운 개척지를 위해 기도하고 지원할 계획입니다또한 박해의 땅으로 알려진 오리사산적들의 땅으로 알려진 비할까지 재림교회가 아주 약한 지역에도 선교사들을 파송하였습니다하나님의 크신 역사가 이들을 통하여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파송을 모두 마치고 이제 곳곳에서 사역을 시작하였습니다이들의 사역과 안전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선교사들이 다 파송되고 나니 캠퍼스가 아주 조용합니다파송식이 마친 후 선교사들을 기차에 태워 보낼 때 마다 아들 딸들을 먼 타지로 보내는 느낌이었습니다그러면서 마음에 계속 남아있던 아쉬움이 있었다면 좀 더...” 였습니다.

좀 더 많이 가르쳐 줄 걸좀 더 많이 상담할 걸그리고 좀 더 많이 사랑해 줄 걸......

사람들은 다 지나고 나면 이렇게 후회를 합니다이번 14기 선교사들을 보내면서는 더 많은 아쉬움이 남는 듯 합니다.

특별히 아쉽지 않을 만큼 더 많이 사랑해 주지 못한 것 같아 마음 한구석이 무겁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파송된 그들을 위해 더 기도할 것입니다좀 더 기도할 걸... 이란 후회가 남지 않도록 말입니다.

파송된 14기 선교사들을 위해 오늘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행복한 안식일 되세요

 

매일 매일 그들의 영혼을 영원한 반석이신 예수님께 집중시키는 일을 중요하게 느끼는마음이 겸손한 사람들은 그들 자신을 신뢰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련의 폭풍우 가운데서도 요동치 않고 서게 될 것이다.” - 성화된 생애 14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