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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일 월요일 - 유예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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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째 천사가 소리 내는 날 그의 나팔을 불려고 할 때에 하나님이 그의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하나님의 그 비밀이 이루어지리라”( 10:7).

 

자신을 지배하려는 악한 성향을 제압하기 위해서는 치열하게 싸워야만 합니다. 준비하는 일은 각자의 몫입니다. 우리는 단체로 구원받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의 순결과 헌신이 자신의 결함을 보충해 줄 수 없습니다. 온 인류가 하나님 앞에서 심판받지만 하나님은 마치 세상에 단 한 사람밖에 없는 것처럼 세밀하게 각 사람의 진상을 조사하실 것입니다. 각 사람이 조사를 받아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다고 판명되어야 합니다.

마지막 속죄 사역의 광경은 실로 엄숙합니다. 중대한 사안들이 거기서 다뤄지고 있습니다. 심판이 하늘 성소에서 지금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일은 수년 동안 계속되었습니다. 잠시 후 아무도 모르는 어느 순간부터는, 살아 있는 사람에 관한 심사가 시작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앞에 계신 두려운 광경 속에서 우리의 삶이 낱낱이 드러날 것입니다. 이때 각 사람은 무엇보다 다음과 같은 구주의 훈계를 명심해야 합니다.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라”( 13:33).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둑같이 이르리니 어느 때에 네게 이를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3:3).

조사 심판이 끝나면 삶 또는 죽음으로 각자의 운명이 결정됩니다. 은혜의 기간은 주님이 하늘 구름 가운데 강림하시기 조금 전에 끝납니다. 요한계시록에서 그리스도는 그날을 내다보시고 선언하십니다. “불의를 행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행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하게 하라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22:11~12).

땅에는 의인과 악인이 유한한 존재로서 여전히 살고 있습니다. 돌이킬 수 없는 결정이 하늘에서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모른 채 그들은 씨앗을 심고 집을 짓고 먹고 마십니다. 홍수를 앞두고 노아가 방주에 들어간 다음 하나님은 그를 방주 안에 머물게 했고 불경한 자들은 들어오지 못하게 막았습니다. 7일 동안 사람들은 자신의 운명을 알지도 못하고 경망스럽게 쾌락을 즐기며 심판이 가깝다는 경고를 비웃었습니다.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고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24:39).

 

<각 시대의 대쟁투>, 490~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