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lasting-gospels.gif
letter-text.gif
line.gif
guide_img.gif

7월 20일 목요일 - 옛적부터 계신 이 앞에 있는 그리스도

guide_img.gif



내가 또 밤 환상 중에 보니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에게 나아가 그 앞으로 인도되매”( 7:13)

 

승천 후 주님께서는 우리의 대제사장으로 일을 시작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참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바로 그 하늘에 들어가사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었다고 바울은 말합니다( 9:24).

1,800년 동안 성소의 첫째 칸에서 이 사역이 계속되었습니다. 회개한 신자들은 자신을 위해 탄원하는 그리스도의 보혈로 하나님께 용서받고 인정받았지만, 그들의 죄는 여전히 기록 책에 남아 있습니다. 표상적인 봉사에서 한 해의 마지막에 속죄 사업이 수행되었듯, 인간을 구속하기 위한 그리스도의 사업이 완성되기 전에도 성소에서 죄를 제거하는 속죄 사업이 수행됩니다. 그 사업은 2,300주야가 끝나는 때에 시작되었습니다. 그때에우리의 대제사장은 지성소에 들어가 엄숙한 사업의 마지막 부분, 즉 성소의 정결에 착수하셨습니다(쟁투, 421).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대제사장이 되어 성소를 정결케 하려고 지성소로 들어가신다고 다니엘 8 14절은 밝히고 있습니다. 인자 같은 분이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에게 나아간다는 다니엘 7 13절의 설명, 주님이 자기 성전으로 가신다는 말라기의 예언은 모두 동일한 사건을 언급한 것입니다. 이것은 또 예수님이 설명하신 마태복음 25장의 비유에서 신랑이 혼인 잔치에 참석하러 오는 것으로도 묘사되어 있습니다(쟁투, 426).

성소 정결에는조사하는 일, 즉 판결 작업이 포함됩니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자기 백성을 구원하러 오시기 전에 수행되어야 합니다. 그분이 오실 때는 각 사람에게 행한 대로 갚아 줄 상급을 갖고 오시기 때문입니다(쟁투, 422).

마지막 심판 날에 지위, 서열, 재산은 각 사람을 심사하는 데 어떠한 영향을 끼치지 못합니다. 사람들이 얼마나 순결하고 고상하며 그리스도를 사랑했는지는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에 의해 판결됩니다(ST, 1902.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