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 때 로샨 선교사 선교지의 교회 건축이야기를 기억하시나요?

트리푸라의 바라바가이(Barabagai) 지역 교인들이 임시 기둥을 만들고 양철 지붕만을 씌워 놓아서 저희가 교회를 건축 할 후원을 부탁드렸었습니다. 그 소식을 듣고 여러 분들께서 후원을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기대했던 180만원(양철 교회를 지을 예산)보다 더 많은 약 550만원을 후원 받았습니다. 그곳 합회와 의논하여 양철 교회가 아닌 제대로 된 교회를 짓게 되었습니다. 후원 받은 금액으로 드디어 교회가 완성되어 저번 주 78일 헌당예배를 드렸습니다.

이일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더 큰 상으로 갚아주시리라 믿습니다. 로샨 선교사는 올해 스파이서 삼육대학 신학과에 입학하였습니다.

저번 주에 이어 세 번째 봉사대가 이곳 팔라카타에 도착했습니다. 삼육대학교 간호학과, 화학과, 컴퓨터학과가 한 팀이 되어 Total up 프로젝트로 선정된 바랄린(Baralin)’마을 청년들과 1000명 선교사 16기 선교사들에게 컴퓨터를 가르쳐 주고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청년들을 통해 몇 년 뒤 마을에서 좀 더 나은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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