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크 나비의 날개를 수술해준 이야기를 계속 하기로 했었죠?

미국 텍사스에 '로미 맥클로스키(Romy McCloskey)'라는 여성이 살고 있어요.

클로스키는 예쁜 옷을 만드는 의상 디자이너입니다. 

2017년 10월에 클로스키는 자신의 집 마당에서 우연히

모나크 나비 애벌레 세 마리를 보게 되었습니다.

로미는 열심히 애벌레를 관찰해보기로 하고 먹이를 주며 지켜보았습니다.

그런데 그중 한 마리가 번데기에서 나올 때부터 날개가 상하여

날 수가 없게 된 것을 발견했습니다.

클로스키는 나비가 너무 불쌍하고 마음 아프고 속상하다고 친구에게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친구가 얼른 나비 날개를 수술하는 동영상을 찾아 보내주었습니다.


클로스키는 용기를 내어 철사 옷걸이를 이용해 나비를 고정시키고

한쪽 날개의 상한 부분을 잘라내었습니다. 그리고 재빠르고 정확한 손동작으로

마침 며칠 전에 죽은 나비의 날개를 떼어와 양쪽 날개의 모양이 비슷하도록

붙여주었습니다. 수술 시간이 10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나비 날개는 사람의 손톱처럼 감각이 없어서 나비는 고통을 느끼지 않는다고 합니다. 

수컷 나비에게 암컷 나비의 날개를 붙여주어 완벽하게 무늬가 맞지는 않았지만

수술은 매우 성공적이었습니다. 

다음 날 클로스키는 나비에게 과일 주스를 약간 먹여 날려보냈습니다.

나비는 날개를 펴고 날아가 마당을 몇 번 돌고 나뭇가지에 잠시 앉더니  

멀리 날아갔습니다.

클로스키는 평소에 작은 바늘과 실, 구슬 등으로 옷을 만드는 기술을 사용한 것이  

나비 날개 수술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클로스키는 나비를 성공적으로 치료해주어 매우 기뻤습니다.


동물을 쉽게 때리고 죽이고 잡아먹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클로스키처럼 아무리 약한 곤충이라도 힘과 능력을 다해 생명을 돌보며 사랑하는

태도를 본받아야 겠습니다.

성경말씀 마태복음 9장 35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구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예수님처럼 약한 것들을 돌아보는 마음을 가지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