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서울병원에 피는 꽃 중에 세 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꽃은 삼육서울병원 입구에서 병원까지 찻길을 따라 심겨진 나무에서 피는 분홍빛 꽃입니다.

사람들이 아주 좋아하는데 올해는 이미 봄에 피었다가 졌습니다. 무엇일까요? , 벚꽃입니다.

예전에는 꽃이 더 많아서 벚꽃 터널을 이루었는데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니지만 여전히 아름답습니다.

보통의 벚꽃 외에 벚꽃의 다른 종류로 왕벚꽃과 겹벚꽃, 왕겹벚꽃이 있습니다.

왕벚꽃은 크기가 가장 큰 벚꽃으로 벚꽃 중에 가장 화려하다고 

병원 뒷산 벚나무 팻말에 써있습니다.

겹벚꽃은 벚꽃이 질 때쯤 피는데 꽃잎이 여러겹으로 되어 있습니다.

왕겹벚꽃은 겹벚꽃이면서 뭉쳐서 피고 크기가 커서 아래로 쳐져 있습니다.

그래서 앞에서 보면 아름다움을 쉽게 못느끼지만 꽃 아래로 가서 위로 쳐다보면 "와아!" 하는

소리가 나올 만큼 아주 예쁘고 풍성해서 사람들이 작은 벚꽃보다 열 배나 아름답다고 말합니다.

 

두 번째 꽃은 병원입구에서부터 오른쪽 울타리에 많이 피어 있는데

지금 중랑천에서 축제도 하고 있습니다. 어떤 꽃일까요? 예 장미입니다.

장미는 어떤 색깔들이 있을까요? 빨간색, 노란색, 하얀색, 분홍, 주황 등이며

전 세계적으로 약 100종류 정도가 있는데 그외에 사람들이 25,000 종류까지 품종을 개발했습니다.

장미는 가시에 찔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는데 가시가 있어 해충으로부터

꽃이 보호를 받는다고들 말합니다.

 

세 번째 꽃은 병원 아래쪽 에덴동산에 있는 큰 화분에 빨갛게 피어 있는데

하와이에서 대표적으로 많이 핍니다. 꽃은 상당히 크며 깔대기 모양이고

잎은 진한 초록색에 반들반들 광택이 납니다. 무엇일까요? , 하와이 무궁화, 히비스커스입니다.

(잘 모르면 첫 글자를 알려주세요)

히비스커스는 잎을 말려 차로도 마시고 약으로도 씁니다.

히브스커스도 장미처럼 여러 가지 빛깔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개나리, 진달래, 찔레꽃, 팥배꽃, 떼죽꽃, 백일홍, 아카시아 꽃들도 피어납니다.

 

성경절 누가복음 1227절을 읽어볼까요? 시작!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하나만큼 훌륭하지 못하였느니라." 누가복음 12장 27절 말씀

 

옛날 솔로몬 왕은 엄청난 부자였습니다. 금과 은이 아주 많고 먹을 것도 풍부하고

매우 크고 좋은 집에 살았습니다. 하지만 누가복음에는 솔로몬이 가진 모든 것들이

하나님이 지으신 백합 한 송이 만큼 훌륭하지 못하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금방 시들어버리는 들풀과 꽃들도 이렇게 아름답게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아시고 돌보아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오늘 아름다운 꽃을 유심히 살펴보면서 하나님께 감사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야외예배 어린이 설교로 사용하였습니다. 다른 장소에 가게 되면 설교 스타일을 참조하여

사용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