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사람이 누구일까요? 엄마? 삼손? 골리앗?

에디홀이라는 사람의 이름을 들어봤나요? 그가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세다고 합니다.

에디홀은 키가 180cm 이며 몸무게는 무려 197kg입니다.

그는 레스토랑에 가서 여러 번 의자를 부숴뜨렸는데 고의적으로 그런 것이 아니고

털썩 주저 앉으면 의자가 부서지기 때문에 의자에 앉을 때도 조심해야 했습니다.

그는 지난 5월 보츠와나에서 열린 세계에서 가장 힘 센 사람 대회에서 우승을 했습니다.

엉덩이를 뒤로 쭉 빼고 역기를 들어올리는 데드리프트 경기에서 500kg을 들었습니다.

500kg는 어느 정도의 무게일까요? 화면을 보면 성인 여성을 네 명 들어올리는 힘입니다.

2016년도 유럽 챔피언십에서는 2층 버스를 들어올려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가 이렇게 힘이센 비결은 무엇이었을까요?

에디는 3형제 중에 막내로 태어나 형들보다 늘 힘이 약했는데

그는 먼저 형들과 경쟁해서 이기겠다는 건전한 경쟁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경쟁이 다 나쁜 것만은 아니고 좋은 경쟁심은 사람을 발전하게 하하비다.

그가 깨달은 더 중요한 한 가지는 남보다 자신에게 이기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진짜 힘이 센 사람은 자신을 이기는 사람인데 그는 이것을 깨달았습니다.

두 번째는 끊임 없는 훈련입니다.

꿈만 꾸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개꿈이 될뿐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훈련하고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는 굉장히 많은 노력을 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많이 먹는 것이었습니다.

보통 남성은 하루에 2500 칼로리가 필요한데 그는 매일 12500칼로리를 먹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영적으로 힘이 세기 위해서도 많이 먹어야 합니다.

영적으로 먹는 것은 생명의 떡인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말씀을 먹지 않으면 영적으로 매우 약해질 수 있습니다.

신앙적으로 건강하고 힘이 센 사람이 되려면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말씀을 먹어야 하고

필요하면 말씀을 가지고 다녀야합니다.

그래서 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 말씀을 손목에 매고 옷깃에 달고

심지어 이마에 붙이고 다니는 전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우리나라보다 인구가 적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항상 지니고 암송하기 때문에

어디서든지 세상을 지배하는 우수한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사람이 되려면 성경말씀을 섭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에디에게 힘을 주는 것은 가족입니다.

그는 훈련하다 지치고 피곤하다가도 가족들만 생각하면 힘이 불끈 솟았다고 합니다.

여러분에게도 가족들이 있나요?

가족들은 서로에게 힘이 솟게 하는 비타민과 에너지입니다.

우리에게는 이 땅의 아버지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도 계십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여러분들만 생각하면 힘이 나십니다.

그래서 그렇게 힘든 십자가도 우리 죄인들을 위해 지셨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짐은 십자가의 죄짐입니다.

모든 인류의 죄짐을 그 위에 올려졌기 때문이죠. 그것을 예수님께서 대신 지셨습니다. 

이제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세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성경에서 찾아봅시다.


잠언 16장 32절을 함께 읽어볼까요?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용사보다 나은 사람은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입니다.

여러분이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사람들이 되기를 바라며 말씀을 마칩니다.

-이병주(동영상 설교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