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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 일요일 - 또 다른 보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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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14:16)

 

예수께서 이 땅의 마지막 만찬 자리에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또 다른 보혜사를 보내리라( 14:18, 16). ‘또 다른 보혜사라는 말은 원래 보혜사가 있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그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요일 2:1). ‘또 다른 보혜사에서다르다라는 말은 헬라어로알로스인데 이것은같은 종류의 다른 하나를 말합니다. 즉 성령은 예수님과 똑같은 품성과 능력을 지닌 하나님이시며 그렇기 때문에 성령이 오시면 예수님이 오신 것과 같습니다. 보혜사는 헬라어로파라클레토스인데곁에 와서 도와주도록 부름을 받은 이라는 뜻입니다. 영어 성경은 이 말을변호자’, ‘위로자’, ‘상담자’, ‘대변자’, ‘돕는 자등으로 번역했습니다. 성령 하나님은 우리가 낙담할 때 위로하시고 용기와 힘을 주시는 분입니다. 또 어려운 일을 당할 때 도와주고 상담해 주실 뿐 아니라 변호해 주십니다. 이렇게 고마우신 성령 하나님이 오늘도 그리고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얼마나 큰 복입니까?

미국 텍사스주 이란시에예이츠 풀이라는 유명한 유전 지대가 있었습니다. 1930년대 세계 경제 공황 때에 이 지대는 아이라 예이츠라는 사람의 목장이었습니다. 당시 예이츠는 부채가 많아서 정부 보조금으로 근근이 살아갔는데 어느 날 석유회사의 지질 탐사단이 그 마을에 찾아왔습니다. 그들은 예이츠의 목장에 석유가 매장되어 있을 것으로 보았고 예이츠에게 시추 허가를 받아 시추한 결과 지하 1,115피트에서 거대한 유정을 발견했습니다. 하루에 8만 배럴, 현 시가로 약 30억 원어치의 기름을 퍼 올릴 수 있는 거대한 유정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주위에서 매장량이 더 많은 유정들이 계속 발견되었습니다. 이 모두가 예이츠의 소유였습니다. 매우 궁핍하게 살아가고 있던 그가 사실은 거대한 기름 호수 위에 앉아 있었습니다. 문제는 그가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주신 선물인 성령 하나님을 알지 못한 채 영적으로 가난하고 힘들게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많습니다. 그들은 이 놀라운 특권을 알지 못한 채 삶의 염려와 근심에 매여 무력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보혜사 성령님을 모시고 성령 충만한 삶의 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