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의 마지막 날인 섣달 그믐날, 주인은 3년 동안 성실하게 일한 머슴 셋을 불러놓고 짚을 한 단씩 던져주며 새끼 손가락보다 더 가늘게 새끼를 꼬라고 했습니다. 첫 번째 일꾼은 섣달 그믐날까지 부려먹는다고 불평하며 그냥 잤습니다. 둘째 일꾼은 그래도 주인이 시키니 해야 한다며 새끼를 꼬았지만 굵어졌다가 가늘어졌다가를 반복했습니다. 그러나 세 번째 일꾼은 주인께서 시키는 일이라면 끝까지 잘해야 한다며 밤새워 가늘게 새끼를 꼬았습니다. 이튿날 아침 주인에게 세배를 마쳤을 때 주인은 엽전이 든 상자를 꺼내놓으며 새끼에 꿸 수 있는만큼 가져가라고 했습니다. 마태복음 24장13절에,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고 했습니다. 일을 맡은 사람들은 끝까지 성실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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