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lasting-gospels.gif
letter-text.gif
line.gif
guide_img.gif

5월 18일 안식일 - 은혜는 성품 형성을 포함한다

guide_img.gif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2:9)

 

율법에 대한 순종은 우리 안에 아름다운 성품을 형성시켜 줍니다. 그것은 순수하고 거룩하며 때 묻지 않은 모든 것과 조화를 이룹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은 그런 성품을 지닌 사람의 생애에서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죄의 권세로부터 우리를 고치시는 그리스도의 자비를 받아들임으로 우리는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로 접어듭니다. 허영과 이기심이 씻어지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해집니다. 날마다 율법에 순종하며 살면 하나님 나라에서 영생을 누릴 수 있는 성품을 얻습니다(SD, 42).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완전한 성품을 얻는 일이 쉽다고 하시지는 않았습니다. 모든 면에서 고상하고 원만한 성품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도, 우연히 얻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고상한 성품은 그리스도의 공로와 은혜를 의지하는 개인의 노력으로 얻어집니다. 하나님이 재능과 정신력을 주시기 때문에 우리는 성품을 가꿀 수 있습니다. 우리는 자아와 고되고 끈질긴 싸움을 벌이며 성품을 형성해 갑니다. 타고난 기질을 극복하기 위해 집요하게 싸우지 않으면 안 됩니다. 우리는 자신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바람직하지 않은 성벽은 하나도 남지 않게 해야 합니다(실물, 331).

우리의 성품이 고양되어서 세상이 줄 수 있는 것 이상의 능력을 보여 주지 못한다면 그런 진리는 참된 진리라고 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성품은 진리 자체의 신성하고 특별한 특성에 상응하는 감화력을 나타내야 합니다. 진리로 거룩하게 된 사람은 접촉하는 모든 사람에게 중대한 구원의 감화를 끼칠 것입니다. 이것이 성경이 가르치는 신앙입니다(목사, 378).

우리는 매일 신성한 그리스도의 계시, 곧 그분의 교훈과 일치되는 매일의 경험이 계속 필요합니다. 고상하고 거룩한 경지는 우리가 도달할 수 있는 범위 내에 있습니다. 우리의 지식과 덕행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모든 사람에게높이 올라오라, 거룩하게 되라, 더욱 거룩하게 되라.”고 초청하시는 그분의 음성이 율법에서 메아리치고 있습니다. 우리는 매일 성품의 완성을 향해 전진할 수 있습니다(치료, 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