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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 목요일 -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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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2:8)

 

사도는 자신의 편지를 받는 사람들의 삶 속에 그리스도의 변화시키는 은혜로 영광스러운 변화가 일어나기를 기대했습니다. 그들은 세상의 빛이 되어야 했습니다. 그들은 순결하고 거룩하게 된 품성으로 감화력을 발산하면서 사탄의 대리자들이 끼치는 영향력에 맞서야 했습니다. 그들은 이 말씀을 기억해야만 했습니다.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그들은 스스로 마음을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자신의 노력으로 사람들이 사탄의 대열에서 벗어나 그리스도를 위해 굳게 서게 되어도 그 변화의 공로를 자신에게 돌릴 수 없었습니다(RH, 1906. 5. 10.).

하나님은 원하는 자는 모두 와서 값없이 생명수를 마시라고 부르십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세상과 육체와 마귀를 이기게 하는 위대한 사역의 한 요소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계획에 일치할 때 그분이 주시는 모든 빛줄기를 따라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 없이 사람은 아무것도 성취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협력 없이는 인류의 회복을 위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도록 하셨습니다. 사람이 맡은 부분은 매우 작지만 이것은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사업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부분입니다(MS 113, 1898.).

회심한 죄인의 삶에 나타나는 위대한 변화는 인간의 선함 때문에 일어난 것이 전혀 아닙니다. …무한히 자비로우신 그분께서 자신의 은혜를 우리에게 나눠 주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분께 찬양과 감사를 드려야 할 것입니다. 그분이 우리의 구세주가 되셨기 때문이지요. 우리의 마음과 생각에 가득한 주님의 사랑이 은혜의 풍성한 물줄기가 되어 우리의 삶에서 흘러 나가야 합니다. 우리가 죄와 허물로 죽었을 때 그분은 우리에게 영적인 삶을 소생시켜 주셨습니다. 그분은 은혜와 용서를 주셨고, 영혼에 새로운 삶을 가득 채워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죄인은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습니다. 이제 그리스도를 섬기는 새로운 의무를 지게 되었습니다. “선한 일로 충만한 삶은 진실하고 견고하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겠음이라”( 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