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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월요일 - 거룩한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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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에 사람이 자기를 지으신 이를 바라보겠으며 그의 눈이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뵙겠고”( 17:7)

 

예수 그리스도는 영원한 보화들을 맡아 자신이 원하시는 자들에게 주시도록 위임받았습니다. 그러나 그토록 많은 사람이 주님을 믿는 믿음을 통하여 주어진 그 귀한 은혜를 쉽사리 시야에서 놓치다니 얼마나 슬픈 일인가요! 주님은 자기를 믿고 바라보고 따르는 사람에게 하늘의 보화들을 나누어 주실 것입니다. …주님은 자기를 사랑하고 섬기는 백성, 자신이 택한 특별한 백성이 자기에게 구하기를 기다리십니다. 구하기만 하면 주님은 그들에게 생명의 양식을 주고 생명수, 곧 그 안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을 주실 것입니다.

예수님은 가득 쌓인 하나님의 보화를 이 땅에 가지고 오셨습니다. 그리고 자기를 믿는 모든 자를 자기 상속자로 삼으셨습니다. 주님은 자기 이름을 위하여 고난받은 자들에게 내릴 상이 크다고 말씀하셨습니다(1기별, 138).

이 세상은 하나님께서 주관하시는 광대한 영역에서 작은 원자에 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분이 보시기에 타락한 이 작은 세상은 우리를 떠나 방황하지 않는 아흔아홉보다도 더욱 소중합니다. 만일 하나님을 우리가 의지할 분으로 삼는다면, 그분은 우리를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는 사냥감이 되도록 내버려 두지 않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께서 자기 목숨을 내주신 모든 영혼이 포도나무의 일부로 원줄기에 연결되어 영양분을 끌어들이도록 하십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은 우리에게 절대적이므로 우리는 매우 겸손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분께 전적으로 의존하기에 그분에 관한 지식을 크게 증가시켜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온갖 이기심을 버리고 스스로의 주인이 아니라 주께서 값을 치르신 소유물로 그분께 나아오기를 바라십니다(목사, 324~325).

그리스도의 은혜로 완전함을 입고 주님 앞에 동행하고자 하는 충실하고 진지한 모든 영혼을 하나님은 영화롭게 하시고 지지하실 것입니다. …명민하고 성화된 지각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에 담긴 힘을 인식해야 하지 않을까요? 자신이 훌륭해서가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뛰어나시기 때문에, 자신이 의로워서가 아니라 우리를 위한 그리스도의 의를 산 믿음으로 붙잡기 때문에 그 약속들을 자신의 것으로 삼을 수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1기별, 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