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가 사회의 여러 방면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물론 일시적이기를 바라지만, 예배 형태의 변화이며 방법은 다양합니다.

 

재림마을의 경우처럼 모든 순서를 미리 편집하여 정해진 시간 혹은 그 이후에 다수의 예배 참여자들이 접속하는 방법이 있는가 하면, 일선교회에서 개별적으로 실시간으로 스트리밍을 하는 교회들도 있습니다. 미국 밀워키 지역에서는 밀워키 시 주위에 있는 여러교회들이 연합하여 유튜브, 페이스북, (Zoom)을 사용하여 동시에 다자간, 스트리밍을 하기도 합니다. 순서를 맡은 분들이 한곳에 모이지 않고, 각자 있는 곳에서 자신의 역할을 진행합니다. 한국교회에는 익숙하지 않은 방법이어서 소개합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O6jgedtxHFA

 

방송으로 드리는 예배는,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어도 고령의 신자들과 환자 혹은 모교회를 떠나 여행 중인 성도들에게 예배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으로 지속될 것입니다. 이미 미라소 앱을 이용한 예배 중계는 자리를 잡았습니다.

 

방송 예배의 경우, 가장 어려움을 겪는 일이 헌금입니다. 헌금은 예배의 중요한 부분이지만 헌금의 참여도 현장 예배만큼 높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속하게 한국에서도 e-giving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할 것입니다. 북미지회나 남태평양지회 같은 곳에는 정착이 되어 있어 현금 사용의 빈도가 줄어든 포스트모던 세대의 교인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주로 QR 코드를 헌금함 옆에 비치하여 휴대전화로 헌금을 하는 일이 익숙해져 있습니다. 북미주에서 사용하는 헌금 사이트를 한 번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교회 이름을 넣는 창에 미국이나 캐나다에 있는 교회 이름을 넣어보십시오. 예를 들어, 일리노이 합회의 교회들 가운데 하나인 Lombard라고 입력하시면 나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adventistgiving.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