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표현하는 데는 비용이 듭니다. 선한 사마리아인은 민족적으로는 원수인 사람, 처음보는 낯선 유대인을 곤경에서 구해주기 위해 가던 길의 방향을 돌렸습니다. 누군가와 만나러 가던 길이었다면 약속도 취소했을 것입니다. 누가복음 10장 35절입니다. “그 이튿날 그가 주막 주인에게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며 이르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비용이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강도 만난 유대인을 데리고 여관에 가서 그날 밤의 숙박 비용뿐만 아니라 앞으로 체류하는 날 동안의 숙박비를 지불하며, 비용이 더 들면 오는 길에 들러서 갚아주겠다고 했습니다. 사랑을 표현하는 데는 비용이 듭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얼마나 사랑하는 지 표현하기 위해 독생자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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