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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 안식일 - 상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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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고 그의 유산을 차지하자”( 21:38)

 

예수님은 포도원의 비유로 유대인들에게 그들의 실상을 폭로하셨습니다. 포도원 주인은 하나님을, 포도원은 거룩한 율법으로 울타리를 두른 유대 민족을 상징했습니다. …포도원 안에 지은 망대는 그들의 성전을 상징했습니다.

…포도원 주인은 자기 농부들에게 일정량의 소출을 요구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유대인들에게 그들이 받은 거룩한 특권에 걸맞은 삶을 요구하셨습니다. 그러나 주인의 이름으로 소출을 받으러 갔던 종들은 불충실한 농부들의 손에 죽었습니다. 그와 같이 유대인들은 하나님이 보내신 기별을 가지고 온 선지자들을 살해했습니다. 그들만 거절을 당한 게 아닙니다. 주인이 자신의 독자 곧 포도원을 물려받을 상속자를 그들에게 보냈더니 탐욕스런 유대인, 불충실한 종들은 포도원을 차지하고 그 이익과 영광을 얻으려는 심산으로 자기들끼리 머리를 굴려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고 그의 유산을 차지하자라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예수님은 자신에 대한 유대인들의 음흉한 속셈을 비유로 드러내셨습니다.

유대인들이 악한 농부들을 규탄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자신들 죄를 자인하는 소리를 들으시고 예수님은 그들을 불쌍히 바라보며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하도다 함을 읽어 본 일이 없느냐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그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 21:42~44).

유대인들은 회당에서 백성을 가르칠 때 이 예언의 말씀을 자주 언급하면서 곧 오실 메시아에 적용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잔인하게 살해된 그 상속자를 그 돌에 결부시키셨습니다. 그 돌은 건축자들에게 버림받았지만 결국에는 전체 건물의 기초석이 되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유대 사회의 설계자이시자 화려한 성전의 기초이시며 모든 희생 예배가 가리키는 원형이셨습니다.

 

The Spirit of Prophecy(예언의 신), vol. 3, 3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