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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7일 금요일 - 하늘의 달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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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1:17)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는 1756 1 27,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태어났다.


그는 뛰어난 신동이자 작곡자, 음악 연주자로 알려져 있다. 4세 때 모차르트는 어떤 미뉴에트도 30분 만에 터득했다. 5세 때는 작곡을 시작했고 6세 때는 이미 유명 인사가 되었다. 모차르트는 35세라는 젊은 나이에 사망했지만 약 600개에 이르는 최고 수준의 음악 작품을 남겼고 그 장르 또한 다양하다. 의심의 여지없이 모차르트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음악가 중의 한 사람이다.


스위스의 유명한 신학자이자 모차르트의 팬이었던 카를 바르트는 이렇게까지 말했다. 천사들이 하나님 앞에서 찬양을 시작할 때는 바흐의 곡만 연주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자기들끼리 있을 때는 모차르트의 곡을 연주할 테고 그러면 사랑하는 주님께서도 그것을 특별히 즐겨 들으실 게 분명하다. 모차르트의 곡을 천상의 차원에 속한 것으로 상상하지는 못하더라도 그가 최고의 열정과 헌신으로 자신의 비범한 음악적 재능을 활용했다는 점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모두가 모차르트가 될 수는 없다네라는 독일 노래가 있다. 위대한 작곡가와 같은 천재가 아무나 되는 것은 아님을 알려 주는 노래다. 하지만 어린아이가 한 손가락으로 치는 초급 피아노 악보도 가장 아름다운 멜로디가 될 수 있다. 문제는 얼마나 재능이 많으냐 또는 재능이 얼마나 뛰어나느냐가 아니라 그 재능을 하나님의 영광과 인간의 유익을 위해서 활용하느냐이다.


세상이 하찮다고 여기는 일을 성실하게 대하는 삶이 성공한다. 작은 선행, 자제력을 발휘하는 작은 행동들, 도움이 되는 말들, 작은 죄를 경계하는 태도들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삶이다. 일상의 축복을 감사하고 일상의 기회를 지혜롭게 활용하고 주어진 재능을 부지런히 계발하는 삶이야말로 주님께서 요청하시는 삶이다(청년, 143). 오늘 여러분도 사랑이 담긴 행동으로 주위 사람들의 삶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