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플루의 영향은 몽골에도 강력한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을 가지고 공공장소에 다니기를 주저하고 기침을 하는 사람과의 대화를 거부하는...

몽골정부는 신종플루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 초,중,고등학교 수업을 휴교하고 공공장소에 대하여도 집회금지와 영업금지를 통해서 확산방지에 힘쓰고 있습니다..

덕분에 학원 등록이 줄고  공공장소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줄어들고있지요.

결국, 교회에도 영향이 미쳐서 일요일의 집회가 금지되어 교회를 닫은 곳이 늘어나고 있으며, 재림교회에서도 공공장소를 빌려서 예배를 드리던 교회가 집회를 하지 못하고 교인들이 여러교회로 흩어져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재림교회는 안식일에 예배를 드리기에 단속이 덜하지만 일요일에 집회를 하는 교회는 상당한 영향을 받아서 집회금지를 받은곳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고합니다.

마라나타교회도 정부단속과 조치로 인해서 아이들이 교회에 나오지 못하고 있으며, 손세정제와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사용하고있습니다..  15세미만의 아이들은 아무도 예배에 참석을 못하고 있으며,  적발시에는 범칙금과 1개월 집회금지를 당합니다.( 몽골 한인교회가 1개월 집회금지와 범칙금을 부과 받았다고합니다)

재림교회중에 한교회에 단속하는 정부사람들이 나와서 어린이들이 있는것을 보고는 매우 화를 내면서 학교도 휴교를 하고있는데 아이들이 교회에 나오는것이 말이 되냐며 담임목회자에게 항의를 했다는군요. 결국, 그교회는 장소를 빌려서  예배를 드리는곳이였는데 다음 안식일 부터 장소대여를 거부당하고 교인들이 여러교회로 나뉘어서 예배에 참석을 하고있습니다.

식당등은 저녁 9시 이후에 영업이 금지되어 있으며, 1분이라도 늦어서 적발이 되면 많은 범칙금과 1개월 영업정지를 당합니다.

몽골은 사회주의 영향이 남아 있어서  큰시장과 공공장소, 심지어 교회에도 영업금지와 집회금지등을 명령합니다.

교회에서 아이들이 없으니 낮설기도하고 청년들 중에서는 신종플루로 인해서 교회에 나오기를 주저하는 이들도 있으며, 누군가가 교회에서 감기로 기침을 하고 있으면 그 사람을 꺼리는 일이 생겨나고있습니다.

그래서, 한달동안에는 정말 적은 교인들이 교회에 출석하더니 점점 교인들이 회복을 하고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이번일들로 인해서 마지막 때에 일어날 일들을 생각해봅니다.....

이럴때일수록, 두려움을 많이 주는 신종플루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려라는 말씀이 몽골의 교인들에게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몽골의 교회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