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어지는 때(3)

1월 28일 - 흩어지는 때(3)

 
모든 것을 적당하게 하고 질서대로 하라. 고전 14:40

혼란 속에서 나오는 것, 바로 그것이 1845년 봄 재림신자들에게 필요한 것이었다. 조수아 V. 하임즈는 적어도 그렇게 생각하였다. 그는 광신적 영해주의자들이 이 운동을 완전히 파괴할 것이라는 것을 직시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들의 광신이 영해주의와 하임즈 사이에서 달랐던 유일한 것은 아니었다.

그는 1844년 10월 예언이 성취되었는가에 대하여 동의하지 않았다. 이미 본 바와 같이 영해주의자들은 재림이 있었다고 하며, 1844년 10월 22일에 예수께서 그들의 마음에 들어오셨다고 하였다. 2300일 예언은 성취되었고, 시간과 사건이 다 맞았다고 하였다.

하임즈는 결국 밀러주의가 시간은 틀렸고, 2300일 끝에 일어날 일에 대하여는 맞았다고 하였다. 다시 말해, 10월 22일 아무 예언도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오는 몇 년간 예수께서 하늘 구름을 타고 오실 “시기를 논쟁하며” 기다려야 한다고 하였다.

이런 결론에 도달하는 과정 속에서 하임즈는 1844년 11월 초에 밀러의 예언 이해를 포기하기에 이른다. 그는 그 운동의 그 줄기에 있는 사람들을 데리고 밀러주의 전도의 힘과 초점을 주었던 예언적 이해를 떠나게 되었다. 그러나 그 혼돈의 끝이 1845년 봄까지만 해도 아무에게도 분명치 않았다. 하임즈가 알았던 것은, 광신자들의 거짓 가르침에서 피하는 것이었다. 그와 같은 두려움이 병약한 밀러를 1845년 4월 말 하임즈의 진영으로 들어가게 하였다. 하임즈는 윌리엄을 설득하여 4월 29일에 뉴욕 주 알바니에서 열리는 모임에 가담하게 하였다. 그 곳에서 다수를 이루는 재림교인들의 한 무리가 하나의 교리 토대와 회중주의 스타일의 조직을 가진 교단 비슷한 것을 출범하였다.

알바니의 사건은 혼돈에서 질서를 만들어내려는 뜻에서는 좋은 일이었다. 그러나 그것은 밀러주의를 탄생케 하고 의미를 준 예언의 이해와 결별하였기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 저변에 깔려 있는 가장 큰 문제는 그들의 주요 동기가 그들의 운동을 그들이 반대하는 것과 관련하여 규정하려고 한 것이었다. 그들은 주로 이웃을 대항하여 신학을 세우는 구렁에 빠졌다. 그것과 더불어 균형이 깨졌다.

오늘, 우리가 하루를 살아갈 때에 이웃의 문제에 우리의 눈을 고정하기보다는 주님의 말씀에 눈을 고정할 수 있도록 우리를 도우소서.

 

그분의 은혜의 기쁜 소식이 온 세상에 전파되기 전에는 그분의 나라가 임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을 하나님께 바치고 다른 사람들을 그분께로 인도할 때, 우리는 그분의 나라가 빨리 임하도록 하는 것이다(보훈,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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